[한인투데이] 오는 11월 1일(금) 치러지는 제36대 브라질 한인회장 선거에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홍창표(44)후보의 선거포스터가 한인타운 봉헤찌로 곳곳에 등장하면서 침체된 선거분위기가 회복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 후보측은 벽보용 포스터와 배포용 전단지 등을 제작해 24일(목)부터 본격적으로 배포에 나서는 등의 유세활동을 통해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독려와 관심을 호소했다.
한인회 정관에 따라 단일후보일 경우 한인회 이사회(30명)의 20배인 6백명이 투표에 참가해 이 가운데 2/3인 4백표의 찬성표를 얻어야 당선된다.
이런 가운데 홍 후보는 “투표일까지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한인 유권자들에게 정직, 투명하고 준비된 한인회장 후보로서의 솔직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유세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