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한인사회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과 이로 인한 피해 사례를 통해 동일범죄나 추가범죄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안전한 한인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한 자유토론회가 오늘(24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아바워크 2층 (R. Lubavitch, 251)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치안 관련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되어 오던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실제 겪은 피해사례 등을 발표한 후 이를 주제로 참석자들간의 자유로운 토론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토론회 소요시간은 약 50여분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치안에 관심있는 교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채수준 영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그간 한인 언론사들간의 수차례 논의를 통해 개최 일시와 진행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면서 결정됐다.
이 날 채수준 영사는 첫 토론회인만큼 여러 피해 사례 소개와 이에 대한 대응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예정이며, 참석자들의 호응도에 따라 본 토론회의 정기적인 개최여부를 향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