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가지각색의 색들이 모여 무지개색이 되는 스펙트럼처럼, 각자의 빛깔을 가진 일곱 멤버들이 모여들어 한 그룹으로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남성 아이돌그룹 '스펙트럼' (SPECTRUM)이 브라질 전국투어 차 상파울루를 방문해 첫 인사를 전했다.
LL엔터테이먼트(공동대표 Leo & Rodrigo)측은 10월 18일 브라질 북부 헤시피를 시작으로 상파울루, 과루자, 모지다스크루스, 깜삐나스, 리오데자네이루, 벨루오르존찌, 살바도를, 플로리아노뽈리스, 고이아니아, 브라질리아, 포르토알레그리, 꾸리찌바, 벨렝 등 총 12도시에서 2개월간 국내투어를 비롯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공연 등 남미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10일 7명으로 데뷔한 '스펙트럼'은 그러나 안타깝게도 데뷔 2개월 후 2018년 7월 멤버 가운데 동윤의 부고가 전해진 이 후 현재까지 6명(민재, 빌런, 은준, 화랑, 재한, 동규)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스펙트럼 리더 민재는 "멤버들 모두에게 애틋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브라질 팬들에게 이번 투어를 통해 사랑을 전달해드린다는 기쁜 마음으로 모든 공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