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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4351주년 개천절을 맞아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주최로 국경일 리셉션이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극장에서 4일(금) 저녁 7시부터 열렸다.


특히 올해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이날 리셉션에는 상파울루 주 정부와 미국·독일을 비롯한 각국 총영사관 관계자,문화예술인, 한인 동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유 상파울루 총영사는 이 날 "수교 60주년을 맞아 유서 깊은 시립극장에서 국경일 기념행사를 하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한국은 경제·외교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브라질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양국은 미래 동반자로서 우정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리셉션 행사장에는 브라질 현지 공중파 방송사인 헤꼬르지 TV(채널 7)가 김 총영사와의 인터뷰를 갖는 등 생생한 행사 현장분위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리셉션이 끝난 후 시립극장 대공연장에서는 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의 '검은돌: 모래의 기억'(안무 안성수, 작곡·음악감독 라예송)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안 감독의 올해 신작인 '검은 돌:모래의 기억'은 국립현대무용단 최초로 해외에서 초연을 하는 작품으로 기록됐다.


안 감독은 무용수 본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해 몸의 언어와 음악 사이의 합일점을 찾아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유의 탐미주의 성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상파울루 공연을 앞두고 현지 언론이 잇달아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문화원측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약 1천석의 무료 입장권을 배포했고,예약 예매 개시 첫 날 양일간의 좌석이 모두 매진될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자신들의 페이스북 등에 공연사진과 함께 호평일색 후기를 게재하는가하면 공연이 끝난 후에는 모두가 기립해 뜨거운 박수로 무대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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