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뻬르남부꼬한국문화축제1.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북부 뻬르남부꼬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29일(일) 열린 제6회 한국문화 축제 행사에 약 1만 2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한류의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올해는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케이팝을 비롯해 아리랑 누가 잘 부르나, 한국노래부르기 등 여러 다양한 주제의 경연대회가 열려 큰 성황을 이뤘다.


대회 1등에게는 약 17일간 일정의 한국왕복권 및 체재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부상도 걸려있어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고, 김찬우 주브라질대사도 직접 참석해 심사 및 시상에 참여했다.


무대공연으로는 브라질태권도시범단(단장 오창훈)과 이화영무용단(단장 이화영), 사물놀이 등의 공연은 관객석을 가득메운 관객들로부터 연이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화영무용단은 이 날 부채춤, 난타, 사랑가 외에도 지난 번 마나우스에 열린 ‘아마존 케이팝’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케이팝과 난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영상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날 이화영 무용단 단원들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앵콜요청이 쇄도하는 등 큰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이어갔다.


부대행사로 한인캘리그라피협회(회장 송진섭)회원들의 한글이름써주기와 댄스 워크셥, 김치 만들기, 종이접기 그리고 노래방이 마련된 부스에도 순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긴 대기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은 뻬르남부꼬 한국문화 축제행사는 회를 거듭할 수록 관객 규모가 매년 2~3천명이 증가하고 있을 만큼 한류팬들에게는 잊지못할 한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릴잡았다.


브라질 국내 한 포털에서 조사한 한류팬 분포도를 살펴보면 상파울루보다는 남부지역 특히 북부지방에 타 지역에 비해 두터운 팬층이 조성되어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팬클럽 규모는 물론 타 지역에 비해 보다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본 한류행사는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본 행사는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을 비롯해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재외동포재단, 헤시피 한글학교 등과 오뚜기슈퍼, 롯데슈퍼 등에서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뻬르남부꼬한국문화축제2.jpg


뻬르남부꼬한국문화축제3.jpg


뻬르남부꼬한국문화축제4.jpg



door.jpg


  관련기사

  • 한국 퍼커션 그룹 라피커션 연주영상 화제...다수...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문화원지원, 한국무용강좌 8주간 강좌 마치고 4일...

  • 매주 일요일 오후 한인타운 케이스퀘어에서 정기...

  • 브라질여행객들이 본 한국...‘나의 한국여행기’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28 코윈주최, 메가급 한국문화예술공연...7월 24일(월) 19시 30분 막 오른다 file 2017.07.21 406
2427 한브장학회,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사회적 거리두기 은행이체 선택 file 2020.05.01 406
2426 2021 리듬 인 무브먼트, 2백여 관객들...70분간 한국문화 매력에 흠뻑 매료 file 2021.11.29 406
2425 제6대 브라질 한인복지회 회장에 이도찬씨 취임…16일 이취임식 가져 file 2016.05.22 407
2424 일본, 한국문화원 독도전시회 철거 요구...독도 망언 역사 되풀이 2 file 2019.12.02 409
2423 총영사관, 하윤상(대통령표창), 체육회(국무총리표창) 수상자들에게 유공 ... file 2023.07.26 409
2422 재브라질한인회, 제97회 3.1절 독립 선언 기념식 거행 file 2016.03.02 410
2421 현대차, ‘비 포 서비스’ 성공적 개최…약 2백여 한인들 행사장 찾아 file 2016.10.25 410
2420 전국체전 한인선수단, 선수들 자유시간 갖고 현지 시차적응에 주력 file 2017.10.19 410
2419 상파울로시,올해부터 8월 15일 ‘한국문화의 날’ 문화행사일로 공식 지정 file 2017.04.09 411
2418 한인타운, 전신주 지중화사업으로 새롭게 변모....올해 7월까지 모두 완료 file 2018.04.20 411
2417 주상파울루총영사로 김학유 주상파울루 부총영사 부임 file 2018.01.08 4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