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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스포츠 스타의 산실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4~10일까지 잠실 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17개 시ㆍ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올림픽에 버금가는 대규모다.


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에서는 올해 체전에 올해부터 새롭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배드민턴과 검도종목을 포함해 축구, 탁구, 테니스, 공프, 스쿼시, 태권도, 축구 등 총 9개 종목 총 90명의 선수 및 스탭과 15명의 본부위원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총 107명의 선수단(단장 김정수)으로 구성됐다.


김정수 단장은 결단식에서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으로 브라질 교민사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출정사를 밝혔고, 한병돈 체육회장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라는 말처럼 올해에는 반듯히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으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응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 공연 주제는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었다. 지난 100년 스포츠 역사를 빛낸 스포츠 영웅들과 시민들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밝히자는 의미를 담았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최종 주자는 축구인 박지성, 육상 샛별 양예빈 등 10명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번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뿐만 아니라, 독도(), 마라도(), 임진각()에서 채화된 뒤 지난달 29일 합화됐다.   1,100명의 주자가 전국 2,019㎞를 달렸고, 이날부터 잠실종합운동장을 밝힌다. 개회식 피날레는 잠실 한강변에서 펼쳐진 3만여발의 불꽃놀이 행사로 마무리됐다.      


브라질 선수단은 홍콩에 이어, 루카스 박(골프)선수를 기수로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손을 흔들며 스타디움에 입장했고, 관중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선수단을 환영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초로 100회째를 맞는 대회다. 14회까지 종목별로 대회가 진행되다가 15(1934)부터 처음 종합대회의 면모를 갖췄다. 이후 19~25회까지 대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광복 후 1945 10월 서울에서 자유 해방경축 전국종합경기대회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다시 중단됐고 1951년부터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서울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1986 6월 이후 3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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