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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봉헤찌로 지역 상인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 출범한 브라질 의류협회(ABIV 회장 Richard Kim. 이하 의류협회)의 추진사업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의류협회는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인 의류 경제 부활에 사활을 걸고 한인 2세들이 힘을 모아 지난 6월 공식 창립됐다.


이에 일부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마련하는 등의 전폭적인 지원 덕에 순조로울 것만 같았던 사업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7월 상파울루시가 약 5만여개의 노점상을 추가 합법화 추진에 봉헤찌로 지역을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의류협회는 노점상 입주를 불허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재빠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의류협회 측은 봉헤찌로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입주 반대 서명운동을 실시했고 약 3주간 동안 약 1만 8천여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결국, 25 de marco, 브라스 등 일부 지역과 함께 대상 지역에서 제외한다는 예외 조항에 알레산드리 구청장이 직접 서명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창립 전부터 봉헤찌로 지역 취약점에 중점을 두고 대형버스 주차시설 마련의 시급성에 따라 이와 관련 성공사례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조사와 벤치마킹을 통해 현재 의류협회가 추진하는 사업 전반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당초 9월 말 경에 오픈 예정이였던 주차장 시설을 한 달 앞당겨 후아 안하이야x후아 줄리오 꼰세이성에 약 2천제곱미터 부지에 약 40대의 대형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에는 주차장 근처에 버스 운전사 및 가이드를 위한 최신식 샤워실, 휴식공간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 지상 3층 규모의 지원센터도 오픈했다.


의류협회 측은 “지난 9월 한달간 20대의 버스와 200여명의 소.도매 상인 등이 봉헤찌로를 방문했다”면서 “지금은 시작단계지만 연말이 다가올 수록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봉헤찌로 롬브로소, 아이모레스, 갈레리아 아이모레 등 일부 지역에서 개최한‘봉헤찌로 패션데이’ 행사를 점차 지역을 확대해 진행하기로 하고 지원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봉헤찌로 패션데이’는 이 지역 상가 홍보를 목적으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의류협회의 후원 속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의류협회는 현재 12명의 회장단 및 이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사가입 및 후원 또는 기타 자세한 문의는 (11) 2323-6916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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