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maxresdefault.jpg


[한인투데이]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의 기대 신작 <검은 돌: 모래의 기억>이 한국이 아닌 이 곳 상파울루에서 초연을 갖는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은 올해 한국-브라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립현대무용단 초청공연을 오는 10월 4~5일 양일간 상파울루 시립극장(Theatro Municipal de São Paulo)에서 연다고 밝혔다.


<검은 돌: 모래의 기억>은 안성수 예술감독의 2019년 신작으로, 안성수 특유의 탐미주의가 발현되는 작품이다.


안 감독은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나라가 가진 가장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고, 바로 그 사람의 춤과 음악이 무엇보다 아름답다”며 이번 신작이 ‘몸이 지니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것이라고 밝힌다.


음악은 2017년 <제전악-장미의 잔상>에서부터 안 감독과 함께 작업해 온 작곡가 라예송이 다시 한번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매번 음악과의 호흡을 중시해 온 안 감독답게, 이번 신작 또한 음악과의 교감이 매우 중요하게 다뤄진다.


라예송은 그간 <제전악-장미의 잔상> <순례> 등을 안 감독과 함께하며 그의 음악적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모래가 처음에 무엇이었는지, 겉으로 보기에는 알 수 없지만 모래 안에는 그 모든 것이 남아 있다. 작품을 보면서 모래가 느껴진다면 ‘저게 무엇이었을까?’ 생각하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검은 돌: 모래의 기억>은 11월 서울 공연에 앞서 브라질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성사된 초연 무대인 만큼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공연은 무료(선착순)이지만, 온라인을 통해 티켓을 미리 예약해야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고 문화원측은 전해왔다. 심플라(Sympla.com.br) 홈페이지에서 'Vestígios de Areia Preta'를 검색, 희망관람 공연일(4일 또는 5일)을 선택 신청한 후 신분증 및 신청 확인메일을 지참해 한국문화원(Av. Paulista, 460)에서 공연티켓을 수령받아야 한다.


입장티켓 수령기간 및 시간 9월25일(수)~9월28일(토) 13시~17시 그리고 9월 30일(월) 13시~17시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다만 티켓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1차에 종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상파울루시립극장 매표소에서 공연일별 당일공연에 대한 선착순 공연티켓 배포도 별도로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한인투데이_검은돌_모래의기억_브라질공연수교 60주년 공연 포스터.jpg





door.jpg


  관련기사

  • 설림 나성주작가, 문화원 개원 축하 공연에서 대...

  • 총영사관, 문화원에서 1백여 동포 및 내빈들 초청...

  • 문화원, 한인타운 대표 찌라덴찌스 지하철역에 첫...

  • 한국문화원, 온라인 한국 여행 '걸어서 한국 속으...

  • 문화원, '웹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전시회 개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8 문화의 날 행사위원회, 해단식 갖고 190일 일정 마감 file 2017.10.24 171
57 총영사관, 한국문화의 날(8.15) 기념, 청사초롱 설치 신청 접수시작 file 2022.07.07 173
56 한-브 인류무형문화유산, 택견과 카포에이라 상파울루에서 조우 file 2018.05.11 175
» 국립현대무용단 <검은 돌: 모래의 기억> 상파울루에서 초연...한브 수교 6... file 2019.09.26 198
54 문화원지원, 한국무용강좌 8주간 강좌 마치고 4일(토) 종강 file 2024.05.06 215
53 한국문화원 주최, 2018 브라질 한국영화제 이번 달 19일부터 개막 file 2018.06.18 224
52 브라질예연, 노무라 시의원과 오찬 갖고 한국 문화.예술 활동 저변 확대 협의 file 2022.04.05 242
51 내년부터 상파울루주 포함 4개 시에서‘한국문화의 날’기념일 제정...8월 ... file 2022.09.28 242
50 브라질예연주최,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시상식 열려...추누리씨 대상 file 2022.08.17 244
49 지상 최대 퍼포먼스 브라질 카니발에 '3.1운동 100주년' 담는다 file 2019.03.01 250
48 상파울루에서 한국영화 100년을 돌아본다...한국영화제 이번 주 30일부터 ... file 2019.05.27 257
47 상파울루 주정부, 한인 이민의날, 한국문화의 날 주 기념일로 공식 지정 file 2022.09.12 266
46 2022한국문화축제...다재다능 한인 아티스트들 무대 공연 빛났다 file 2022.09.19 289
45 ‘한국’주제 이민자 문화축전 성황리에 폐막...유료관객 1천여명 행사장 찾아 file 2019.07.29 295
44 유영호 작가 '그리팅맨' 해외 6번쨰로 브라질 상파울루에 세워져 file 2019.08.04 296
43 총영사관, 문화원에서 1백여 동포 및 내빈들 초청한 가운데 국경행사 리셉... file 2023.09.27 300
42 문화원, 국립국악원과 <온라인 국악 콘서트>...이번 달 24일(수)부터 총 7... file 2020.06.19 302
41 브라질예연, 한국 문화 불모지 삐라주시에서 한국문화 소개 호평 file 2022.07.25 305
40 제35대 한인회, 결산 후 남은 3만여 헤알…노인회 등 3곳에 기부키로 file 2020.01.09 309
39 2017 브라질 한국영화제 13일부터 개막...개막작 '밀정' 등 10편 상영 file 2017.10.10 3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