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제1회 성 김대건 성당배 배드민턴대회가 총 7개 배드민턴 동호회 소속 총 7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다.
재브라질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강성호. 이하 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지난 22일(일)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위치한 평화 동호회 실내구장에서 본 대회 개막식이 진행됐다.
강 협회장은 “이번 첫 성당배 개최에 있어 7개 참여 동호회 측의 협조와 참여 덕애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참가선수들 모두에게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당부했다.
김정태 평화 배드민턴 동호회장은 “그간 해마다 총회장배와 신부배로 나뉘어 개최되어 오던 것을 성당 주임신부님에 제안으로 올해부터 성당배로 통합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첫 대회 개최를 주최해 준 배드민턴 협회 회장 이하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서로 즐기며 기억에 오래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광현(막스. 사진) 선수의 선수선서문 낭독을 끝으로 모든 개막식 순서를 마쳤다. 본 대회는 이 날부터 시작해 26일,28일에 치러지며, 폐회식 및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날인 28일(토) 평화 배드민턴 동호회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