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2세 탁구 신동으로 잘 알려진 브라질탁구대표 심 준(15) 선수가 올해 10월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세계탁구대회에 참가 출전권을 거머쥐고도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자칫 참가를 포기해야할 상황에 놓인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심 선수는 현재 9월 기준으로 15세 미만 세계 랭킹 37위에 랭크되어 있을 만큼 여러 다수 국제탁구대회에서우승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스폰서도 없는 가운데 부모의 경제적인 지원만으로는 큰 부담이다.
이런 가운데 심 선수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탁구코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대회 참가비 및 훈련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이벤트(1인 20헤알)를 마련하면서까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지만 기간 내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41) 9218-42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