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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최대 한국문화축제인 제13회 한국의 날 문화위원회(위원장 손시종)가 지난 약 5개월 기간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해산됐다.


8월 29일(목) 저녁, 한인타운 소재 한식당에서 최용준 한인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복자 한인회 이사장,이창일(기획), 나성주(총괄), 민찬욱(사업단장), 이세균(운영관리), 주장호(기획위원), 이창범(전시위원), 엄인경(무대), 윤권중(감사), 강경랑 영사 그리고 한인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 및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최용준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침에 감사드린다. 이는 문화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헌신, 봉사해 주신 모든 위원여러분들의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본 행사를 준비, 개최하는 기간 동안 일부 부분에서 문제가 보고됐지만, 사업 전반으로 나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한인회가 이 날 결산보고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거둔 총 742.440.05헤알의 수입 가운데 641.961.44헤알을 지출해 약 10만헤알의 이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행사 전부터 크고작은 논란을 겪은 먹거리부스 경우에는 총 27만헤알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선불카드는 약 4천여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선불카드 대행업체에서 추최측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 최고 매출을 기록한 업체는 약 6만 2천헤알이며, 반면 가장 매출이 적은 업체는 5천헤알 규모로 나타났다.


이 밖에 일각에서 시 측 지원금(263.615.07헤알)에 대해 무대와 음향 시설규모에 비해 다소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에 대해 “시 지원금은 시정부 관할로 집행부분에서는 주최측에서 개입할 여지가 없는 부분”이라며 일축했다.


또한 주최측은 “경품권 1만장을 발행했지만, 약 4천여장(88.240헤알)판매에 그쳤다”면서 “그러나, 올해 수입금 가운데 후원금과 광고부문에서 약 37만헤알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이 날 주최측은 전체 방문객 규모에 대한 질문에 “선불카드 판매량을 기준으로 볼때 약 1만 8천여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면서 “카드업체로 부터 성별에서 부터 평균 소비금액, 구매내역 등의 고객 프로필을 함께 제공받아 차기 행사에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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