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 박대근)에서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마련해 교포 비영리 봉사단체 및 노인단체 등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온정의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매년 해오고 있어 연말연시 브라질 교포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민주평통은 매년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 자문위원 및 공관장 친선 골프대회를 주최하여 모아진 성금 전액을 한인복지회(회장 : 주성호)를 비롯하여 대한 노인회(회장 : 김진탁), 양지노인회(대표 : 유경열), 미리네(Tatuape 소재 탁아소), 벧엘 선교원, 브라질 한인 어머니 합창단(단장 : 이병화) 등 6곳에 전달했다.

14일 오전 박대근 협의회장과 이성재 수석부회장, 김대웅 간사, 나성주, 이세훈 부간사는 양지 노인회와 브라질 대한 노인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후 어르신들과 정겨운 담소를 나누었다.

또한, 하루 전인 13일에는 박상식 총영사와 함께 어머니 합창단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봉헤찌로 소재 LUZ역을 방문하여 현지인들에게 따스한 선물과 한국의 정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번 연말 성금전달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최경림 브라질 대사, 박상식 총영사 그리고 다수의 후원자들도 동참했다.

민주평통은 지난 2007년부터 불우이웃 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해 오면서 교포 비영리 봉사단체와 개인 등에게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