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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봉헤찌로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비지니스센터가 들어선다.


총 3만 2천제곱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1만 1천제곱)로 올해 11월경에 공식오픈을 앞두고 있는 케이스퀘어(K-SQUARE)다.


케이스퀘어에는 총 36개의 점포 최소 15~184제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점포, 식당,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최근 스타트업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나무)도 함께 오픈한다. 일반 사무실 임대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열린 공간에서 협업을 통해 얻는 창의적 에너지도 코워킹 스페이스의 장점이다.


이 밖에도 넓은 옥상은 각종 이벤트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하 2층에는 130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공간도 마련됐다.


첫 삽을 뜬지 만 3년만에 올해 말에 오픈 예정인 케이스퀘어는 순수 한인 자본으로 건립됐다. 


한브교육협회 회장, 한인상징물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러모로 한인사회 발전에 있어 큰 공헌과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인기업가 제갈영철(사진)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제갈 대표는 하루 일정 대부분을 공사현장에서 시간을 보낼 만큼 직접 나서 마지막 내부공사 과정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공사현장에서 만난 제갈 대표는 “상파울루 부동산 관련법이 너무 까다롭다보니 공사가 중단된 기간도 수 개월이 걸렸다.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그간 많은 우여곡절과 애로사항을 겪었다”며 “특히, 비상계단을 무려 3개를 확보하면서 까다롭고 복잡한 소방시설 최종심사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건물을 둘러보는 동안 가장 눈에 띈 것은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대규모 중앙냉방시스템. 이에 제갈 대표는 타기업 제품도 많았지만 100% 한국기업 제품을 선택했다며 남다른 애국심도 보여줬다.


본 사업을 두고 오랜 경기불황으로 인해 주위에서 사업성에 대한 걱정스러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제갈 대표의 특유의 뚝심철학은 완강했다.


제갈 대표는 “미래적으로 매우 전망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최신식 내외부 건물구조와 모든 연령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추는데 노력했고, 계획대로 결과물이 차근차근 완성되어가고 있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건물 주변 지역주민들도 무척 반기는 모습이다.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특히, 지역 치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갈 대표는 “현재 대부분의 점포는 이미 분양을 마친 상태며, 현재에도 분양 문의가 활발하게 접수되고 있어 오픈 전까지는 약 80% 이상의 분양을 마칠 것으로 본다”는 기대감과 함께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서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라”고 당부했다. <주소 : R, Guarani, 266번지 분양 문의 - (11) 3324-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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