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로고스 호프.jpg


[한인투데이] 떠다니는 UN으로 불리며 세계 최대의 선상 서점으로 알려진 로고스 호프(Logos Hope) 선교선이 오는 8월 24일(토) 새벽 브라질 산토스항에 입항한다. 


본 선교선은 1999년에 이어 20년 만에 브라질에 입항하는 것이며, 9월 15일(일)까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본 선교선은 산토스항을 시작으로 Rio de Janeiro, Vitoria, Salvador, Belem 등 5개 항구를 지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6개월째 산토스에 체류 중인 이지현 선발준비팀장은 지난 17일 상파울루에서 한인 언론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오는 27일(화)에는 상파울루 주지사 등이 참석하는 공식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한 후 “특히 한인들을 위한 이벤트로 24일(토) 오후 5시에 Church Flow가 준비되어 있으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선교선 방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팀장은 “특히 브라질한국인교회목회자협의회(회장 김용식 목사)에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히고, “한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 선교선의 입장료는 R$ 5로 책정되어 있으며, 65세 이상과 12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또한 3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고, 각 이벤트 티켓은 인터넷(www.eventbrite.com/o/logos-hope-em-santos-24375471203)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방문하는 당일에도 매표소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www.facebook.com/logoshopesantos)과 인스타그램(@santoslogoshope)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1970년 설립된 기독교 국제봉사단체 GBA(Good Books for All)의 1만 2천t급 선교선 로고스호프호는 독일 모스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 희망전달, 구제를 목표로 5대양 6대주 164개국 1천 400여 항구를 찾아가 5천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의 로고스호프호는 네 번째 배이며, 길이 132m, 폭 21m, 9층 규모의 선박이다. 본 선교선은 지난 2005년 국제오엠선교회에서 사들였으며 리모델링을 거친 뒤 2009년부터 운항 중이다. 


현재 본 선교선에는 65개국 400여명의 선교사들이 섬기고 있으며, 한국인은 22명이 섬기고 있다. 본 선교선의 단장에는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박필훈 목사(한국 사랑의교회 파송)가 지난 2017년에 선임되었다.


로고스호프호에는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기증받은 어린이, 청소년, 문화, 역사, 경영, 건강, 과학, 사전 등 5천여 종류의 도서 1백만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이 도서는 방문지에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학교에 기증하거나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



로고스 호프1.jpg


로고스 호프3.jpg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4 브라질 최대 글로보채널 간판 프로에서 한국 주제 3부작 제작 방영...총 3... file 2024.07.24 208
193 브라질 체육회, 대의원총회 개최...연이은 스포츠 행사 취소에 ‘긴장’ file 2020.03.17 279
192 브라질 청소년 꿈 발표 제전…홍가림양 1등, 허다원, 서다빛 공동 2등 file 2019.05.20 273
191 브라질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파울루 거주 한인들 불안감 고조 file 2020.02.28 361
190 브라질 정부 "신종코로나 의심환자 3명"…총영사관, 민원실 청결 강화 file 2020.01.29 309
189 브라질 작은예수회, 11월 16일 양로원 개원...최근 보수공사도 마쳐 file 2021.09.14 541
188 브라질 이민 60년 역사 기록한 다큐멘터리 ‘브라질 이민일기’곧 공개 file 2023.02.08 270
187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오징어게임 속 등장하는 달고나 한인타운에서... file 2021.10.20 689
186 브라질 옥타, 델에스테 옥타와 ‘마킬라 제도’사업 관련 MOU체결 file 2018.03.07 485
185 브라질 예연, 한인타운 릴레이 방역활동 지원...한인 언론인들도 동참 file 2020.04.29 578
184 브라질 예연, 2020예연의 밤 개최...문화예술인 초청 상견례 자리 겸해 file 2020.03.12 443
183 브라질 예연 이.취임식 거행...제2대 회장으로 방은영씨 취임 file 2018.02.18 218
182 브라질 소로카바 팀 기대주 김현솔, 국가대표가 꿈 file 2011.12.01 10279
181 브라질 새정부의 정치 및 경제정책...과연 국민적 희망 부응할 수 있을까? file 2018.12.13 260
180 브라질 상파울루주 ‘한글의 날’기념일 제정 법안 발의...세계에서 두번째 file 2023.11.29 180
179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열려...코로나19 사망자 ... file 2020.08.17 642
178 브라질 상파울루서 선보인 '우리 술 칵테일'…경연대회 성황 file 2019.11.26 296
177 브라질 상파울루서 빛난 주얼리-옥공예 앙상블…'명품한류' 눈길 file 2019.11.27 350
176 브라질 상파울루 한 사립학교 학생들 한달에 두 번 한식 제공 file 2023.11.08 390
175 브라질 상파울루 카니발 축제에 태극기와 한복 깜짝 등장 화제 file 2022.04.18 4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2 Next
/ 3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