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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지 언론이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첫 공연을 맞아 "아시아 문화 붐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갔다"고 진단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일간지 ESTADO는 1면에 공연을 고지하고, 한 면에 K-POP 소식을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다. ESTADO는 "일본으로 시작된 아시아 문화 붐은 이제 한국으로 넘어갔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K-POP의 남미 시장 활성화는 확산될 것이다"고 전망했으며, 포미닛을 레이디가가와 리한나와 같은 파워풀한 아티스트에 비유하며 "이미 유튜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K-POP은 월드 POP을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최대 공중파 채널인 Globo TV의 'FANTASTICO'는 큐브 가수들의 '유나이티드 큐브' 공연 관련 특집 방송을 편성했으며, 공연 전에 개최된 현지 기자회견에는 브라질 최대 공중파 방송들은 물론 일간지, 매거진, 온라인 매체까지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뜨거운 취재 열기를 펼쳤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관계자는 "1시간 30분 남짓한 짧은 기자회견임에도 개별 인터뷰를 원하는 매체가 줄을 이어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언론은 큐브 가수들의 첫 방문이 무색할 만큼 정보가 많았으며 질문 또한 "차후 남미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 "K-POP 글로벌 이슈의 경쟁력" 등 심층적 내용과 함께 K-POP의 세계화를 깊이 공감하는 분위기를 전해 한국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현지 언론 관계자는 "외부 문화에 대한 오픈 마인드가 강하며 태생적 음악 유전자를 타고난 브라질은 남미 붐을 이끄는 최대 원동력이다. K-POP 단독 콘서트가 5천석 규모로 개최된다는 자체가 충분한 가능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큐브 측은 "거대한 남미 시장을 처음 진출하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차후 진출하게 될 K-POP 아티스트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스트의 윤두준 역시 "영국에 이어 브라질에까지 세계 팬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놀랍고도 대단했다. 한국어로 응원해 주는 팬들을 보며 한국인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펼치는 '유나이티드 큐브' 공연은 현지 시각 13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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