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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상파울로 한국 교육원(교육원장 : 박춘우)에서 후원하는 김주완 선생 주말 포어학교에서 지난 12월 10일(토) 제 10기 수료생 36명을 배출했다. 수료식은 봉헤찌로 Rua Prates 705번지 김주완 선생 포어학교에서 수료생과 가족, 친지 그리고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올 초 김주완 선생 주말 포어학교에는 총 168명이 등록하였으나 최종 수료자는 36명에 불과했으며 한번도 결석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시상하는 개근상은 5명 (최명자, 김영웅, 조휘일, 홍정권, 최동구)에 그쳤다.

이날 수료식은 김주완 선생의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이기석 장로의 기도, 동양선교교회 담임목사인 황은철 목사의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설교말씀,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축하 공연, 새천년 문화센터 이사인 안토니오 보베 교수의 피아노 연주, 수료생 대표인 양은경 씨의 축사, PUC대학 사회학 박사 겸 새천년 문화센터 부회장인 까시아노 히가르도 보보 교수의 기념사, 노성범 교육원 행정실장의 기념사 대독, 수료증 및 개근상 시상의 순서로 이어졌다.

수료식에는 김주완 선생의 주축으로 이룩된 새천년 한-브 문화센터(Centro Cultural Novo Milênio Brasil-Coréia) 브라질 임원 루이스 안또니오 보베-메토디스타 대학 교수와 까시아노 히가르도 보보 교수메토디스타 대학 교수, 동양선교교회 황은철 목사, 노성범 교육원 행정실장이 참석해 1년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들을 무릅쓰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포어공부에 정진해온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대표인 양은경씨는 “즐겁고 감사하게 수업했다. 브라질 현지인과 소통하고 존중 받기 소망한다. 성탄을 축하하고 즐거운 새해 되기를 바란다” 라고 한글과 포어로 축사를 전했다.

박춘우 교육원장을 대신해 격려사를 대독한 노성범 교육원 행정실장은 “성공적으로 포어학교를 졸업하게 된 여러분들을 축하한다. 김주완 선생의 노고를 치하하며 10기 수강생들은 김주완 선생의 노고를 받들어 브라질 주류 사회에 일원이 되기바란다” 라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부회장인 까시아노 히가르도 보보 PUC 대학교수는 “언어는 어렵다. 항상 사용하고 익혀야 발전한다. 매주 주말 포어를 배우기 위해 열심인 한국인을 보며 근면성을 보았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새천년 문화센터가 되겠다” 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주말포어학교는 2002년 시작돼 10년 동안 3,200 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주말포어학교 “남미의 관문은 브라질 상파울로 이민 생활의 첫걸음은 주말 포어학교”표어를 걸고 김주완 선생(변호사)은 열심히 한인들에게 포어를 가르치고 있다.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김주완 선생의 혼신을 다한 열성적인 강의덕분에 말문이 열렸고 문법과 회화의 기본 포르투게스 이외에 해박한 지식으로 브라질의 역사, 문화, 지리를 보다 알차게 꾸며 브라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은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주완 선생 포어학교 2012년 수강신청은 2011년 12월 1일부터 2011년 12월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2011년 12월 13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김주완 선생은 포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에게 “체계적으로 포어를 기초부터 배우고자 하는 분! 포어를 몰라 바보는 아니지만 바보처럼 사는 분! 의사소통은 되지만 올바른 포어가 아니어서 정확한 문법을 정식으로 배우고자 하는 분! 브라질에 살면서 언어에 한이 맺힌 분들은 꼭 수강 신청해 제 11기 2012년 주말포어 학교 수업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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