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2차 경제보복 결정...브라질 한인들도 일본산 불매운동에 힘 보탠다

by 투데이닷컴 posted Aug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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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일본정부가 한국을 ‘화이트국가’ 대상에서 제외시킨다는 이른바 제2차 경제보복을 강행한 가운데 국내에서 일고있는 일본불매운동이 걷잡을 수 없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긴급 국무회의에서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을 것"이라며 부당조치를 강행한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을 향해 전례없는 '결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전국 곳곳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곳 브라질 한인사회에서도 일본산 불매 움직임이 서서히 일어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화이트국가 배제 결정이 발표된 지난 2일(금) 오전 본사로 전화를 걸어온 한인 A씨는 ‘금번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조치를 한국인으로서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었다”면서 “지면광고면을 할애해서라도 대대적인 일본산 불매운동을 벌이고 싶다”는 자발적인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면서 “혼자 부담하기에는 부담이 됨에 따라 자신이 1주일 유료광고 비용을 지불하고 매주 1인씩 부담을 나누어 릴레이식으로 일본이 본 경제보복을 철회할때까지 본 광고가 지속되기를 원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본지는 오는 5일(월)부터 전면을 할애해 본격적인 일본산 불매운동 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본지에서는 2주차 1주일 광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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