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재브라질한인복지회(병원장 강용환. 이하 한인복지회)가 몽가과아시측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에 한인복지회는 지난 6일(토) 오후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강식당에서 한인복지회 외 일부 행사 참여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전달식을 가졌다.

몽가과아시측은 한인복지회 외에도 지난 6월 15일 개최한 ‘한국의 날’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 모두에게 감사장을 전달해 감사함을 표명했고, 강용환 병원장과 서주일 고문이 각각 전달했다.

강용환 병원장은 금번 행사에 수고를 아끼지 않고 참여해 준 모든 참여 단체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로 소감을 밝힌 후 다른 시에서도 행사 요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 병원장은 행사 재정 보고를 진행했고 감사 보고도 마쳤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몽가과아시 초청으로 열린 ‘한국의 날’ 행사는 약 2천여 주민들에게 무료진료 혜택은 물론 태권도, 전통무용 그리고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해 큰 찬사와 호응을 받아내며 성공적으로 치렀다.

한편, 이 날 현 한인복지회 부동산 가옥세(IPTU)면제 신청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한인복지회 측에 따르면 “연 5만헤알에 이르는 한인복지회 부동산 가옥세 면제 신청을 지난 10년 전부터 매년 해당부처에 신청해 왔지만 번번히 거부를 당해왔다” 면서 “지난 4월부터 이세훈씨의 주도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가옥세 면제 서류과정을 잘 준비해 결국 면제를 받아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