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체육회장배 범교포 탁구대회 및 체전 선발전이 지난 6일(토) 봉헤찌로 한인타운 헤브론교회 탁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2명의 남녀 교회 소속 및 일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지홍 선수와 신디 김 선수가 남녀 단식 종목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 하였으며,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최기백, 송성철조가 김성현, 박대영조를 누르고 우승을 안았다.
정지홍 선수는 “작년 대회 우승자인 박대영 선수가 전국체전에 불참으로 인하여 대신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성적이 좋지는 않았다. 올해에는 우승으로 체전 출전자격을 획득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좋은 경험을 했고, 이번에는 기필코 서울에서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전에 참가를 하여 메달을 목표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단식 우승자인 신디 김 선수는 “작년에는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올해는 체육회에서 100% 지원을 약속해 출전을 결심했다. 열심히 연습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병돈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과 월등한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함께 우승자들에게 각각 트로피를 수여해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