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재브라질 한인배드민턴협회(협회장 강성호)주최, 주관으로 제2회 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에가 지난 6일(토) 폐막됐다.
5개 동호회 60여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달 29일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A조 복식 김병수(평화), 강성호(막스)가 여자 A조에서는 장동선, 배윤희(막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폐막됐다.
각 부문 준, 결승전을 치른 후 곧 이어 참가선수를 비롯해 한병돈 체육회장과 김종민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폐막식 및 시상식이 거행됐다.
강 협회장은 폐회식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체육회장님께 감사드인다”면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 체육회장은 “배드민턴협회는 한인 스포츠 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한 단체로서, 앞으로도 모두가 단결되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번 대회를 개최한 강 협회장 이하 임원단에게 그간 노고와 선수들 모두에게 축하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참가자격을 놓고 체전 선발전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한 체육회장은 “처음으로 출전하는 배드민턴 혼합복식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아무쪼록 협회와 각 동호회간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좋은 선수를 선발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중재에 나섰다.
한편, 이 날 체육회와 협회 측간의 추가 논의를 갖고 다음 달 초에 체전선발전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육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 A조 우승 김병수(평화), 강성호(막스), 준우승 마금현, 마광현(막스) ▲남자 B조 우승 강성호, 전화랑(PENHA), 준우승 박재만,정준혁(평화) ▲남자 C조 이창범, 조휘영(PENHA), 준우승 김희동, 강동규(새비젼)
▲여자 A조 우승 장동선, 배윤희(막스), 준우승 송미령, 유성주(막스) ▲여자 B조 우승 이정화, 모수진(막스), 준우승 안성희, 윤수경(평화) ▲여자 C조 김선미, 김호정(새비젼),준우승 이승연, 김미선(새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