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제2회 체육회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재브라질배드민턴협회(회장 강성호. 이하 배드민턴협회)주최, 주관으로 지난 29일(토) 오후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평화배드민턴 동호회 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모성준 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개회선언,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호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 모두가 모범적인 스포츠 정신을 잊지 말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제2회 체육회장배 배드민턴 대회에는 2개의 동호회를 제외한 5개 동호회 소속 33팀 총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이 날을 시작으로 30일, 그리고 다음달 7월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치러지며, 폐막식 및 시상식은 7월 6일(토) 저녁 9시 평화 배드민턴 동호회 구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 13일(토)에 예정되어있던 제100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대표 선발전과 관련해 배드민턴협회와 일부 소속동호회간의 참가대상을 놓고 의견차를 보이면서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