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에 바른 한식 정보와 한식당을 소개하는 '한식위크가' 브라질한식협회(회장 김양근) 주최로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호응속에 개최되면서 이어 7월 일정이 발표됐다.

브라질한식협회 측에 따르면 한식의 날(Dia de Gastronomia Coreana) 행사를 오는 7월 셋째 주 토요일(20일)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개최를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토요일, 한인촌에 있는 식당이 모여 각자 한 가지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 공개모집을 통해 총 11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한다. 각 참여 업체는 자신들의 대표 음식을 매월 새롭게 선보인다. 할인 또는 기타 서비스는 각 식당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제공할 수 있다. 소비자는 예약 필요 없이 참여업체를 방문도 즐기면 된다.

본 행사 목적은 공동으로 홍보하며 축제 분위기를 형성하여 많은 브라질 소비자가 봉헤찌로를 찾도록 유도하는 데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브라질 한식 협회는 지속해서 한식당뿐만 아니라 한식에 관련된 모든 음식을 만드는 업체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Culinaria(꿀리나리아)는 전문교육을 받은 요리 업계를 뜻하고 Gastronomia(가스트로미아)는 미식을 뜻하며 간식, 디저트, 음료 등이 포함된다. 이런 포괄적인 이름으로 발족한 한식협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언제든 무료 등록할 수 있고 현재 협회 가입비나 회원비는 무료다.

이번 한식의 날 행사참가업체는 https://www.hansikweek.com/dia-de-gastronomia-coreana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