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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최대 한인 밀집지역이면서 한때 중남미 최대 여성패션메카로 전체 한인경제를 이끌어왔던 봉헤찌로가 오랜 불황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한인 의류 경제 부활에 사활을 내건 브라질의류협회가 이번 주에 공식창립식을 개최한다.


브라질의류협회(회장 Richard Kim. 이하 의류협회)는 6월 25일(화) 오후 6시부터 봉헤찌로에 소재한 쇼핑 롬브로소 몰에서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 2세들이라는 점에서 일각에선 우려와 미온적인 관심을 보였지만 주요사업 가운데 주차장부지 및 지원센터 확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의 구체적인 사업 성과 소식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인2세들에게 흔한 브라질식의 문화로 자칫 보수적인 성향이 짙은 기성세대들과의 소통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겸손하게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은 모두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아이모레스, 롬브로스 일부 상인들로 시작된 자발적인 지원과 후원이 지역 전체로 확산 이어지고 있으며, 전체 예산가운데 약 60%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 나아가 브라질 주류사회와 협력을 하여 한인 커뮤니티를 더욱더 강화를 시켜 브라질 지역 사회와 소통을 하여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의류협회는 현재 12명의 회장단 및 이사들로 구성됐다.


의류협회 측은 이번 창립식 행사를 위해 제작한 초대장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일부 누락될 수 있다는 점에 양해를 구하고 아무쪼록 창립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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