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미셀리 영부인의 한복입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한국인 못지 않는 수준급 한복 맵시와 미모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최용준 한인회장 권한대행과 김정수 브라질 코윈 회장 일행은 지난 4일(화) 오후 브라질리아 알보라다 궁(Palacio Alvorada)을 방문해 미셀리 영부인을 만나 한국에서 제작, 공수해 온 한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단 일행을 반갑게 맞은 미셀리 영부인은 바로 한복을 갈아 입고 기념촬영에 응한 후 한복 선물에 큰 만족스러움과 감사함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한복은 당초 지난 4월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하 ‘코위너')주최 제7회 국제컨벤션 행사 폐막식에 참석의사를 전해온 미셀리 영부인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였지만, 국회 일정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이 날 방문을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