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서주일박사_대상수상.jpg


[한인투데이] 나사렛종합병원장 서주일(63)박사가 본국 한국일보에서 제정하는 ‘2019년 자랑스런 한국인’ 민간경제외교부문에서 브라질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상패 수여식이 지난달 29일(수) 상파울루 시내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9층 세미나실에서 김학유 총영사, 최용준 한인회장 권한대행, 주성호 현 평통회장 등과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일보에서 매년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브라질을 우호적으로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민간인들 가운데 양국의 우호증진과 해외 교민의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복수의 후보자들을 심사해 본 상을 수여한다.


서 박사는 한인복지회를 통해 매달 3백여 명 대상 무료진료 봉사활동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큰 공헌은 물론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교민의 권익향상에도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학유 총영사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은 서 박사는 “본 상 후보로 거론됐다는 소식에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이번 상을 계기로 한인 사회에 더 많은 우수한 수상자들이 배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바램으로 겸허히 수상키로 결심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 박사는 14세에 브라질로 이민, 브라질리아 국립의대를 졸업하고, 브라질 한인 의사협회장, 브라질한인복지회장을 거쳐 제31대 한인회장을 지냈다. 그는 한인의사협회장과 한인복지회장을 역임하며 브라질의 지역 빈민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복지, 의료사업을 펼쳐왔다. 브라질뿐만 아니라 파라과이까지 이동해 한인의사들과 함께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이끌기도 했다.


또한, 한인회장 재임 시절에는 봉헤찌로의 한인타운 제정을 기념해 개최한 '제6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 등을 주최하며 브라질 내의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 밖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브라질 한인신문에 매주 한편씩 장장 3년 동안 칼럼을 연재하면서 그간 자신이 꿈꿔왔던 작가로서의 열정을 보여줬으며, 최근에 칼럼을 모아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서 박사는 ‘인더스트리아 파마슈티카 아마존 S.A’라는 제약회사를 설립, 사업가로도 또다른 미래를 꿈꾸고 있다. 그의 전공인 남성학, 즉 비뇨기과전문의로서 오랫동안 임상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얻은 각종 연구 자료들을 체계화시켜 전립선 치료제인 ‘오미니스 플러스(구 아마존파워)’를 의약품으로 출시했다.


브라질한인투데이_상파룰루서주일박사IMG_7648.JPG


브라질한인투데이_상파룰루서주일박사IMG_7657.JPG



door.jpg


  관련기사

  • 황인상총영사, 상파울루 명예시민상 수상...한국...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이스삐리뚜 한인회, 제4회 한국문화축제 개최......

  • 총영사관,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

  • 평통브라질협의회, 튀르키예에 구호성금 전달...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72 샬롬교회, 심석현목사 및 교인일동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쌀 1천키로 기부 3 file 2020.08.07 1367
371 서류 전달 부탁에 상파울루 온 한인, 수상함 느끼고 총영사관 신고 file 2022.08.08 401
» 서주일 박사, ‘2019년 자랑스런 한국인’민간경제외교 부문 대상 수상 file 2019.06.03 435
369 서주일박사,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총영사관서 훈장 전수식 file 2020.11.24 338
368 서주일씨, 칼럼모음집 <서주일의 작은이야기>출간...2월 8일 출간기념식 연다 file 2019.02.08 320
367 선관위 주최, 한인회장 입후보자 소견발표회...한인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 file 2017.11.08 156
366 선관위, 한인회장 후보 등록거부 논란에 교포원로들도 ‘발끈’ file 2019.10.27 482
365 세계 매장량 3위 브라질, 희토류 차지하기 위한 세계 격전장되나...한인기... file 2023.12.18 458
364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순수 핸드메이드 쥬얼리 디자이너 조소이 file 2013.04.08 4512
363 손 줄리아노 목사, 아내와 아들 탄 차량 전복사고...다행히 부상없어 1 file 2019.01.21 870
362 손정수씨, 자신의 두번째 브라질 이야기 담은 <그래, 이것이...> 출판 file 2021.10.06 556
361 수입벽지업체 ‘나루’...150여년 영국브랜드와 독점계약 체결로 종합브랜드... file 2019.07.28 426
360 시장부 5만여개 불법노점상 합법화 발표...의류협회 반대서명운동으로 대응 file 2019.07.15 569
359 신한대학교, 태권도학부 시범단, 상파울루에서 대건한글학교 창립 40주년 ... file 2024.07.01 164
358 쓰레기 재활용장 증가로 뿔난 한인타운 주민들...온라인 서명 진행 중 file 2021.07.19 546
357 아시아 3개국 카니발행사...한국문화 및 평창홍보 빛났다 file 2018.02.08 286
356 아트프로젝트보라 <소무> 공연, 깜삐나스에 이어 상파울루에서도 전... file 2023.09.25 202
355 암 투병 중인 아내 간병 식탁 사진 온라인에 올린 50대 한인 남성 A씨 사... file 2022.09.14 556
354 어버이날 한인 노인 초청 오찬행사 이어져...모처럼 웃음꽃 만개 file 2018.05.10 301
353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지켜본 브라질 한인들 ‘평화의 봄’ 열광 6 file 2018.04.27 85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3 Next
/ 33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