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 이하 브라질밀알)이 ‘밀알가족 한마음 나들이 행사’를 5월 18일(토)에 Santa Isabel에 위치한 연합교회 수양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총 95명이 참석한 본 행사는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장애를 입은 장애자녀로 인하여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가족들을 초청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가족의 사랑과 하나됨을 이루도록 돕기 위하여 개최해 오고 있다.
최은성 단장의 사회로 예배순서는 오기곤 목사의 찬양 인도와 설교, 홍순표 목사의 기도, 그리고 강성철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애가족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에서는 밀알학생 끌라우지아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제공한 손지갑 선물을 각 가정의 어머니들께 한 명씩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교회에서 준비한 슈하스꼬로 점심식사를 하였고, 즐거운 레크레이션에 이어 한인 김정분 웃음치료 강사의 포크댄스 지도아래 참석자들 모두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물해 주었다
최은성 목사는 “해를 더할수록 장애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참석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참석한 이들 모두가 가족의 행복을 느끼고 하나님께 큰 은혜와 감사를 표현하고 있기에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개최하고 있다” 며 행사의 큰 의미를 두었다.
또한 “본 행사를 위하여 서울교회에서는 점심식사와 교회버스를 제공해 주었고, 연합교회에서는 수양관을 사용하도록 해주었으며, 빌라델비아교회에서는 행사경비를 지원했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