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한나3.jpg


[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브라질자문회의(회장 주성호. 이하 평통)가 평화통일 강연회<포스터아래>를 5월 25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티볼리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대만, 홍콩, 베트남에서 열린 평화통일 강연회에서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2018년을 ‘분단과 대립의 질서를 평화와 번영의 질서로 바꾼 한반도 대전환의 역사가 시작된 해’로 평가하면서, 2019년 ‘평화와 번영을 향한 멈춤 없는 진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수석부의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의 대전환을 이루었고,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정상들이 직접 만나 상호 간의 불신관계를 해소하고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의 종식과 핵 없는 세계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라고 했다.


특히 “2019년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남북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번영의 길, 통일로 가는 확고한 과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면서,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일관된 정책,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회장으로 학생운동을 주도하면서 1965년 한일협정에 반대, 6.3 항쟁에 참여하여 투옥당한 후 풀려났지만, 박정희 집권기간 중 4번 수감당하였다. 1970년 신민당 총재 김영삼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그뒤 야당 정치인으로 활동하였다. 


1988년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14,15,16,17대 국회의원에 연임되어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0년 김영삼이 3당 합당에 참여하자 그를 따라 민주자유당에 참여하여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에서 활동했다. 신민당과 통일민주당 등 야당활동 당시 김동영, 서석재, 최형우 등과 더불어 김영삼 전임 총재의 측근으로 활약하였다. 1993년 문민정부 출범 이후 김영삼을 측근에서 보좌하였고 1993년과 1996년에는 정무제1장관으로 활동하였고, 이명박의 실용정부 때에는 대통령 특별보좌관(장관급)을 지냈다. 영문 이니셜로 "DR"이라는 약칭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브라질평통 측은 “이번 강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반드시 정장을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브라질한인투데이_김덕룡통일강연_상파울루2019_포스터.jpg





door.jpg


  관련기사

  • No Image

    외교부, 주빠라나 명예영사로 크리스치안 김씨 임...

  • 황인상총영사, 상파울루 명예시민상 수상...한국...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평통브라질협의회, 2024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아차’하면 나도 마약배달꾼 된다...마약운반책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3 브라질한인회, 김철홍 신임문화원장과 면담갖고 한국의날 협력논의 file 2023.06.12 170
32 브라질한인회, 29일(수) 오후 2시부터 신청자들 대상으로 브라질 식료품 ... 1 file 2020.07.27 891
31 브라질한인사회후원회, 출범 및 첫 회의 가져...권홍래 초대회장 file 2024.04.01 348
» 브라질평통, 김덕룡 수석부의장 초청 ‘평화통일강연회’ 연다 file 2019.05.24 249
29 ‘브라질 이민일기’ 아리랑TV통해 108개국 약 1억 4천여 시청자들 만난다 file 2023.09.25 176
28 브라질 캄피나스 카톨릭대학교에 ‘코리아 코너’개소...한국 문화 공연도 열려 file 2022.08.17 147
27 브라스 한국공원에 시경순찰차 고정배치...공원 재정비 사업 마무리 단계 file 2024.04.29 191
26 브라스 한국공원, 리모델링 기공행사 열려...2주간 재정비 file 2024.01.31 191
25 브라스 한국공원 리모델링 승인...해당구청 4만헤알 예산 지원 file 2024.01.06 89
24 불법체류 이유로 강제추방 위기 한인 여성…공관의 도움으로 제 3국행에 올라 file 2017.11.09 861
23 문화원, 한인타운 대표 찌라덴찌스 지하철역에 첫 한인작품 전시 file 2022.10.10 183
22 대한노인회브라질지회, 2024정기총회 개최...이사장에 조중현씨 임명 file 2024.02.21 312
21 다비드 연방하원의원, 한인타운 방문...시 예산 및 행정지원에 힘 보태겠다 file 2021.11.17 206
20 뉴욕대, 전액 장학금 받고 입학한 채영서양 사연 한인사회에서 화제 file 2020.01.29 486
19 노인회, 총영사관과 625전쟁 73주년 맞아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마련 file 2023.06.28 144
18 노인회, 연말맞이 노인회원 대상 야유회 지난 6일 가져 file 2023.12.13 143
17 노인회, 73주년 6.25 맞아 노인회관에서 참전용사 초청 오찬 마련한다 file 2023.06.26 116
16 노인회, 65세 이상 한가위 선물 세트 증정 소식에 수 많은 신청자 몰려...... file 2022.09.09 306
15 꾸리치바시, 2월 12일 ‘한국문화의 날’로 지정 공표...전국에서 5번째 지역 file 2023.09.18 138
14 깜피나스시, 매년 8월 15일을 한국 문화의 날로 공식 지정 file 2022.04.27 1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