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2019 IWAS 휠제어 펜싱 월드컵대회가 5월 21일부터 상파울로 장애인 올림픽 트레이닝센터에서 25일(토)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심재훈, 조영래, 박천희, 김선미 등 총 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팀은 지난 19일 상파울로에 입국했다.
심재훈, 김선미 선수는 2018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 간판스타로써, 오는 2020 도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한 쿼터 포인트가 걸려있는 대회인만큼 선수들은 그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 왔다.
박인수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까지 장기간 여행이라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브라질 한인 동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며, 그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성원의 보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