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경로회(회장 황진규. 이하 한인경로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국제수녀원 마리아 수녀회 측에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한인경로회는 지난 11일(토) 봉헤찌로 한인타운 한 식당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국제수녀원 이 테레사, 아가다 수녀에게 전달식을 가졌다.
마리아 수녀회는 성 베르나르도 지역 빈민촌의 아동(3세~11세)을 대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황 회장은 “노동절, 어린이날 그리고 어버이날이 겹쳐 희망의 달이요. 가정의 달이라 5월은 매우 뜻 깊은 달이다”라며 의미를 두었다.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조촐한 오찬도 나누고 또한 빈민촌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수녀원에 조금이나마 봉사한다는 마음에서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