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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하 ‘코위너')주최 제7회 국제컨벤션 행사가 지난 4월28(일)부터 30일(화)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 컨벤션에는 브라질, 한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유명한 한민족 여성사업가 및 각 분야의 여성 리더, 차세대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국제 컨벤션은 그간 호주, 홍콩,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워싱턴, 러시아에 이어, 올해는 중남미 처음으로 남미 최대 경제도시인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됐다.


브라질 국제컨벤션은 '서로의 배려, 단합과 번영'이라는 주제 하에 강연, 패션쇼, 문화예술콘서트, 바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코위너 재단은 2001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국내외 한민족 여성들의 네트워킹과 연대강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대와 발전을 위해 조직한 비영리 재단이다. 코위너 재단은 지난 2007년 7월 서울코윈대회에서 출범식을 갖은 이래 전 세계 4,000여명의 등록회원들이 있다.


 대회 2일째인 29일(화) 저녁 티볼리 호텔 연회장에서는 서진화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사장, 김정수 브라질 컨벤션 위원장과 이밖에도 김학유 총영사, 최용준 한인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한인 각계 대표 초청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란 코윈 브라질 지역 회원의 사회로 열린 폐막식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현 브라질 대통령 친 동생인 헤나또 보우소나로 부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까를라 잠벨리 연방하원의원(한-브 의원협회회장), 상파울루 시의원 보좌관 등의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본 폐막식 행사에 참석 예정이였던 미셀리 보우소나로 영부인이 국회일정 관계로 참석을 못했지만 약 1분짜리 축전영상을 통해 미안함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 축하와 발전을 기원했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서진화 이사장은 “정열의 나라, 낭만의 나라 브라질에서 세계 여러 코위너 리더분들을 만나게 됨을 환영하며, 반가운 마음이다. 세계 한민족 여성 지도자들이 사랑과 배려, 우정으로 함께하는 국제 컨벤션을 통해 서로 배우고 숨어 있는 지역의 여성 지도자,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국제 단체 코위너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KOWIN브라질 지역 담당관은 “도전과 성취의 나라 브라질로 코위너 여러분을 모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현재 세계에 나가 있는 한민족 동포가 700만명에 이르고 있고, 이들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성공과 희망 속에는 바로 우리 코위너들의 정신인 한국인 여성 특유의 ‘아줌마 정신’이 그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앞으로 이민 1.5세 내지는 3세의 우리 후손들에게 한국 여성의 정신을 승계시켜 그들로 하여금 자랑스러운 한국 여성으로 경력을 개발하고 성공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한 후 “이번 국제 컨벤션 주제와 같이 서로를 배려하고 단합하면서 우리 한민족을 세계적으로 번영시키는데 있어서 한민족 여성의 지도력과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재정립하며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폐회식 후 이어진 축하 문화공연에서는 이문희 한국무용연구소 소장과 양소의 가야금 명창 공연에 이어 화려한 브라질 전통 삼바공연이 행사의 휘날래를 장식했다.


삼바 공연자들의 율동과 리듬에 맞추어 참가자들 모두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열정적인 삼바춤을 즐기면서 늦은 시간까지 상파울루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냈다. 브라질 국제 컨벤션 참가자들은 다음 날 상파울로 시내관광과 오찬 등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대회에서 다시 만날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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