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한인투데이_브라질정계인사IMG_5604.JPG


[한인투데이] 한국을 방문 중인 브라질 부부가 한국 음식을 비하하는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한인사회는 물론 한류 팬들까지 가세해 엄벌과 사과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현직 브라질 정계인사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29일(월) 저녁 상파울루 시내 호텔에서 열린 브라질 코윈 주최 행사에 참석한 까를라 잠벨리(Carla Zambelli) 연방하원은 이 날 축사에서 해당 동영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정부 출범과 함께 한브의원협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까를라 연방하원은 이 날 “이들 부부의 한국문화에 대한 무지함과 어리석은 행동에 수치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브라질인의 한 사람으로써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다” 라며 서툰 한국어로 '미안합니다' 라고 정중하게 사과했다.


한편, 30일(화) 이들 부부의 한국 비하 동영상이 추가로 공유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영상에는 한국 전통 문화 행사를 지켜본 후 ‘Bosta’(X같은)라며 조롱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개인적인 사업관계로 한국을 방문 중으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SNS계정에 길거리에서 파는 식혜 속 밥알을 가리키며 '구더기'라는가 하면, 돼지고기 메뉴사진을 두고 '개고기를 부위 별로 판매하고 있다'는 식의 허위내용의 비하 동영상을 게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door.jpg


  관련기사

  • SP시, 노숙자 재활사업 대상 한인타운 숙박시설 ...

  • 문화원지원, 한국무용강좌 8주간 강좌 마치고 4일...

  • 2억시장 브라질판 ‘당근’을 꿈꾸는 한인들의 도전...

  • 브라질한인사회후원회, 출범 및 첫 회의 가져......

  • 이스삐리뚜 한인회, 제4회 한국문화축제 개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2 한인 최대 문화축제 ‘한국의 날’폐막...브라질 한류 대표 문화 행사로 한... file 2019.08.15 1760
31 홍 한인회장 본지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 사실 뒤늦게 밝혀져...의견 불일... 5 file 2021.05.21 1817
30 브라스 새벽시장 강제퇴거 한인들...6년만에 재산 소유권 회복길 열려 file 2020.10.14 1821
» 브라질 현직 정계인사, 한국 비하 동영상 파문 관련 사과의 뜻 밝혀 file 2019.04.30 1883
28 한인회,‘미스코리아’결산내역 투명하게 밝혀야...후원금 추가 누락 드러나 11 file 2021.05.06 1901
27 한인타운 한 아파트에서 50대 한인 여성 6층에서 추락 사망 file 2020.05.07 1915
26 한인타운 3인조 강도에 한인부부 폭행 및 금품 피해...범행 대상이 따로 ... file 2021.04.12 1936
25 중국 여대생 납치사건 한인 용의자 A씨...알고보니‘거액 사기 피해자’ file 2019.05.17 1959
24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한인 A씨...사건발생 이틀후 자신의 회사에서 숨진... file 2020.11.26 1994
23 SP시청, 브라스지역 휴업령 어긴 업체 무더기 적발...의류 2천여장 압수 file 2020.05.13 2039
22 57살, 잔치는 끝나고 있는가? 브라질 이민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 7 file 2019.02.12 2066
21 브라질 일일 사망자 1천명 넘어...한인사회 감염사례도 증가 2 file 2021.01.07 2089
20 브라질여행객 한국 비하 발언 동영상 파문...돼지고기 가르켜 '개고기'? file 2019.04.29 2101
19 브라질 한인 코로나19 양성률 '심상치 않다'...전체 검사자 중 7%가 양성 file 2020.07.23 2117
18 30대 한인, 아파트에 침입한 강도와 저항하다 흉기에 찔려 사망 3 file 2019.12.11 2219
17 30대 한인 경찰관, 강도와 격투 중 총격 받고 사망...용의자 중 한 명 검거 file 2020.10.11 2271
16 브라질 한인들 감염 및 사망 잇따라...20대 무증상으로 지역사회 긴장 file 2021.03.23 2308
15 한인타운 소재 아파트에 4인조 강도...'집 보러 왔다'고 속여 내부 침입 file 2020.05.14 2357
14 가스총 등 아파트 주민들 공포에 몰아넣은 한인 A씨...강제 퇴거 위기 file 2021.01.18 2567
13 코로나19 정부 긴급지원금 신청 어떻게?...이렇게 신청하세요 5 file 2020.04.08 26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Next
/ 33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