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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미술작가 황영아씨가 ‘천년의 사랑’이란 주제로 다음 달 5월 10일부터~31일까지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오스발도데안드라지(Oficina Cultural Oswald De Andrade)에서 개인전<포스터>을 갖는다.


자신의 40년 작품인생에 있어 첫 개인전을 앞둔 황 작가는 “사실 오래 전부터 개인전을 열고 싶다는 마음은 간절했지만, 그간 여러 사정들로 인해 미뤄오다가 지인들과 함께 칠레 아따까마(Atacama)사막지역을 여행하면서 (개인전)개최를 결심하게된 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을 거처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고, 이번 첫 개인전 제목 ‘천년의 사랑’(포어 UM AMOR MILENAR)부터 출품할 새로운 작품활동에 이르기까지 큰 영감을 받았다”는 황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 간 준비해 온 여러 작품과 아따까마를 소재로 한 작품을 포함해 총 33점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래 전부터 한인미술협회 소속회원으로써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오던 황 작가는 작년부터 제13대 한인미술협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그간 회원전과 2인 전 등을 비롯해 총 38회의 전시회에 참가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 황 작가는 “반추상화 성향이 짙은 편이다. 주로 일상생활 속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 많으며, 특히 사람들을 좋아해서 인물을 주제로 한 그림을 자주 그리고 있다” 면서도 “최근에는 희망적이며 평화적인 소재의 풍경화 작품을 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신의 하루 일상 가운데 평균 3~4시간 정도를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황 작가는 “작업하는 시간이 하루에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이라면서 “이번 개인전을 통해 바쁜 이민생활 속에서 평소에 잊고 지내왔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했다.


개인전 공식 오픈 칵테일 행사는 이 날 오후 6시부터 열리며, 브라질한인미술협회,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브라질한인회, 코윈, 상파울루주문화국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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