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친구를 찾아요. ( ㅈ ... 2022-04-05
네네치킨 2022-03-30
시황 2022-03-29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lorenjo 50721점
2위 허나우도 25020점
3위 bonmario 21110점
4위 은행나무 20855점
5위 핵폭탄 16062점
6위 DAVIRHIE 10660점
7위 관리봇 9495점
8위 지아나 9085점
9위 한비 4835점
10위 uno 4805점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갑자기 당뇨병이? 췌장암 의심해봐야 ..

갑자기 당뇨병이? 췌장암 의심해봐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제공: Health Chosun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할만큼 흔한 암이다. 그런데 췌장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되거나 간 등의 장기로 전이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 예후가 매우 나쁘다.


대부분 복통과 체중감소를 경험하고, 일부는 황달을 호소하기도 한다. 복통은 흔히 윗배에 둔한 양상의 불편감을 호소하고, 식후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체중감소는 식욕감소 때문에 발생하거나 복통 또는 소화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고, 지방분해가 덜 되어 기름기가 많은 변을 보기도 한다. 황달은 특히 췌장암이 췌장의 머리 부분에 발생한 경우 초기부터 생길 수 있다. 이는 췌장과 담관이 매우 밀접히 위치하기 때문이다.

췌장은 위장 뒤쪽에 가로로 길게 위치해 소화효소와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소화기질환과는 달리 일반적인 내시경이나 초음파, 일반혈액검사로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진단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복부 CT촬영이며, 크기가 작거나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CT, MRI, 내시경초음파, 췌담도내시경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발견하더라도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환자는 적다. 대부분의 경우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일 수 있으며,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하거나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하게 된다. 최근에는 정밀의학을 기반으로 한 맞춤치료법도 시도되고 있어 예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췌장암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은 암이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위험인자는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또 본인이 만성 췌장염을 알고 있는 경우, 노년에서 발생한 당뇨환자에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식 교수는 “이유없는 체중감소나 식욕감퇴, 갑작스런 당뇨발병 등이 나타나면 췌장의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며 “음주와 흡연은 췌장암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음주를 절제하고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door.jpg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댓글 쓰기

에디터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