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KakaoTalk_20190418_114016470.jpg


[한인투데이]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 유권자가 그 꽃을 피웁니다!” 전세계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유권자들의 자발적인 투표독려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재외유권자연대 브라질상파울루본부(본부장 박경천, 이하 유권자연대본부)가 17일 오후 7시 바다횟집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박경천 본부장은 모두발언 및 경과보고를 통해 현재 재외국민유권자들의 투표현황을 소개하며, 유권자연대본부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유권자연대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재외국민은 약 740만 명이 있으며, 그 중에 참정권을 가진 유권자는 약 300만 명으로 추산된다.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총선거를 시작으로 그동안 4번의 재외선거가 실시되었으나 실제로 투표에 참여한 재외국민유권자의 수는 총 유권자 수의 10%도 되지 않는 20만에서 30만 명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투표자 수를 30% 수준인 100만 명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총 7개 국가 19개 도시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유권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 유권자연대본부이다. 유권자연대본부는 자신들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면 한국의 정치권과 정부의 재외동포정책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유권자연대본부는 내년 총선을 목표로 유권자등록 운동과 투표참여 운동을 한인사회 주요단체들과 연대해 전개하며, 총선 이후에도 재외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문화가 정착되게끔 노력할 예정이다.


박경천 본부장은 재외국민들의 연대 및 투표독려 운동이 특정정당을 위한 것이 아닌 초당적인 운동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정 정당의 지지나 비방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하며, 향후에도 이런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히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빈소개 후에 유권자들의 현재이자 미래를 상징하는 세대인  20대를 대표해 김웅기씨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 낭독 및 질의응답 후에 단체사진 촬영 및 참석자 만찬을 가지며 행사는 종료됐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한병돈 체육회장을 비롯해 노인회(정인선 사무국장), 향우단체(거북회, 호남향우회) 및 일부 한인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KakaoTalk_20190418_113938650.jpg


KakaoTalk_20190418_113944078.jpg


KakaoTalk_20190418_113954753.jpg


KakaoTalk_20190418_114027110.jpg



door.jpg


  관련기사

  • 교육원, 청소년 및 학생 대상 사물놀이 겨울방학 ...

  • 브라질 학교급식에도 K바람이...훈풍 주도한 손정...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평통브라질협의회, 2024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22 민주평통, 코로나19 지역 방역 운동에 여러 단체 참여 의사 전해와...일정... file 2020.04.20 453
721 제36대 브라질 한인회장 홍창표 당선인...'미래의 리더 준비하겠다' 각오 file 2019.11.06 452
720 브라질 지명 한글표기법 ‘상파울루?’VS‘상파울로?’...온라인 공방 1 file 2018.04.02 452
719 한인회주최, 산악걷기대회 성료…홍영종 총영사 송별기념으로 마련 file 2017.12.14 452
718 HBO MAX, 최초 케이팝 드라마‘옷장 너머로’...상파울루 촬영 현장 탐방 file 2022.05.18 451
717 브라질 한인들 스웨덴전 응원전...현지 방송국들 취재열기 후끈 1 file 2018.06.19 451
716 KBS, 손주 그리움에 매일 그림 그리는 이찬재씨 소개 file 2017.10.06 451
715 서울-SP시 자매결연 40주년 기념공연...15일(화) 저녁 상파울로 시립극장에서 file 2017.08.08 451
714 브라질평통 협의장 선출논란 위원들 대거 반발...사퇴표명으로 이어지나 file 2019.09.08 450
713 상파울루 한국형 키즈카페 ‘헬로파크’...이번 달 16일 ‘코리아데이’ 행사 ... file 2023.08.23 449
712 한인2세 인기 유튜버 조영래, 브라질 간판 서바이벌 빅브러더브라질 출연 file 2020.01.22 449
711 줄리아노 손, 7집 뮤직비디오 유튜브 1억뷰 달성..음반 공개 8개월만에 file 2018.03.13 4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