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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 유권자가 그 꽃을 피웁니다!” 전세계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유권자들의 자발적인 투표독려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재외유권자연대 브라질상파울루본부(본부장 박경천, 이하 유권자연대본부)가 17일 오후 7시 바다횟집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박경천 본부장은 모두발언 및 경과보고를 통해 현재 재외국민유권자들의 투표현황을 소개하며, 유권자연대본부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유권자연대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재외국민은 약 740만 명이 있으며, 그 중에 참정권을 가진 유권자는 약 300만 명으로 추산된다.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총선거를 시작으로 그동안 4번의 재외선거가 실시되었으나 실제로 투표에 참여한 재외국민유권자의 수는 총 유권자 수의 10%도 되지 않는 20만에서 30만 명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투표자 수를 30% 수준인 100만 명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총 7개 국가 19개 도시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유권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 유권자연대본부이다. 유권자연대본부는 자신들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면 한국의 정치권과 정부의 재외동포정책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유권자연대본부는 내년 총선을 목표로 유권자등록 운동과 투표참여 운동을 한인사회 주요단체들과 연대해 전개하며, 총선 이후에도 재외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문화가 정착되게끔 노력할 예정이다.


박경천 본부장은 재외국민들의 연대 및 투표독려 운동이 특정정당을 위한 것이 아닌 초당적인 운동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정 정당의 지지나 비방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하며, 향후에도 이런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히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빈소개 후에 유권자들의 현재이자 미래를 상징하는 세대인  20대를 대표해 김웅기씨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 낭독 및 질의응답 후에 단체사진 촬영 및 참석자 만찬을 가지며 행사는 종료됐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한병돈 체육회장을 비롯해 노인회(정인선 사무국장), 향우단체(거북회, 호남향우회) 및 일부 한인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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