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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B-TKD TEAM. 단장 오창훈)이 창립 12년 만에 브라질 태권도 연맹으로부터 브라질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으로 공식, 임명되어 화제다.

 

올해 초 2월 히오에서 알베르또 까발깐찌 마씨엘 브라질 태권도 연맹회장으로부터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으로 임명장을 수여 받은 오 단장(공인 8)은 김용민 사범신형석 태권도 시범단 초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아바워크에서 임명장 전달식을 가졌다.

 

한인 및 브라질 현지인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지난 2007년에 창립 후 별도의 지원 없이 사비를 터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 문화 대표행사 참가는 물론 빈민촌을 찾아 불우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태권도를 가르치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오 단장은이번 국가대표 시범단 임명을 계기로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한편, 태권도 시범 프로그램에도 다양한 변화를 줄 생각이다. 태권도와 난타를 접목해 지난주부터 연습을 시작했고, 오는 8월 히오에서 열리는 태권도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태권도 연맹 재정 상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 지금 당장으로서는 큰 지원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도지난 2016년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태권 타악기 공연팀 '비가비'측이 시범단에게 도복지원을 약속해 준 데에 늦게나마 지면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앞으로 브라질 공인 및 사설학원 등의 교육기관에 태권도 보급은 물론 태권도 기술 발전과 향상을 위한 세미나 및 워크샵 개최, 이를 위해 세계 각국 태권도 시범단과의 친선교류 등의 여러 사업계획을 준비 중이라는 포부와 함께 앞으로 국가대표 시범단 행보에 한인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브라질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임명 받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 김 원로사범은그간 건강도 안좋은 상황에도 열정 하나로 태권도를 위해 노력하는 후배를 보면서 마음이 안타까웠다. 선배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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