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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인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3일(토) 오후 5시부터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평화 실내구장에서 재브라질한인배드민턴협회(회장 강성호)주최, 주관으로 개막됐다.


한인회장배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뺑냐, 새비젼, 막스, 평화, 봉헤찌로 그리고 찌에떼 배드민턴 동호회 총 6개 소속 참가선수 104명(51개팀)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강성우 협회총무 사회로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에 이어 강성호 협회장의 개회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최용준 한인회장권한대행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금번 대회 개최를 위해 브라질한인배드민턴협회 강성호 회장 및 이하 임원진 모두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 배드민턴이라는 운동을 통해 한인들간의 화목과 단합은 물론 생활체육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시간이 되신다면 현재 한인회에서 운영 중인 한인지킴이 단체 카톡방에 가입해 한인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한인회에 많은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올해로 이민 56주년을 맞이해 한인회에서는 여러분들의 사업에 조금이나마 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한인회라는 단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격려와 정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잘못하고 있는 부분은 질책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 주시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서로 협력하고 동참을 하면 한인사회가 좀 더 발전하면서 성장하고 안정된 사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성호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작년 연말 여러분들의 큰 성원으로 인해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가를 하여 감개무량하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선수대표로 조승주(여.평화)선수는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심판 판정에 따르며 정정당당히 경기에 할 것이고 다짐했으며, 본 대회는 23, 24 그리고 30일 3일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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