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9년에 떠오를 유럽 여행지는 어딜가요?...
- lore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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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반의 여행 그룹인 유러피언 베스트 데스티네이션스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2019년 주말 여행과 도시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를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최근 그 투표 결과를 웹사이트에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가 차지했다. 유러피언 베스트 데스티네이션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부다페스트를 "깊은 역사와 풍부한 건축 유산을 지닌 도시"라 설명했다. 그들은 "부다페스트는 문화의 조화는 물론, 풍부한 미식과 온천, 세계 문화유산이 가득한 곳"이라고 선정 이유를 덧붙였다. 유럽 최고의 여행지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도나우강의 진주'라 불리는 부다페스트가 적격일 것이다.
봄을 즐기기 위해 따스한 휴가지를 찾는다면 포르투갈의 브라가(Braga)가 최적의 장소로 손색 없다. 이번 조사에서 2위에 오른 브라가는 포르투(Porto)에서 기차로 1시간이면 충분히 닿을 수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브라가는 포르투갈의 친근하고 따뜻한 환대를 제대로 전해주는 도시라고.
최고의 유럽 휴가지를 꼽는데 이탈리아가 빠질 수 없는 법. 이탈리아의 대도시 밀라노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롬바르디(Lombardy)의 몬테 이솔라(Monte Isola) 마을이 이번 조사에서 3위에 올랐다. 이세오 호수가 포근하게 감싸안은 이곳에 대해 "지구상의 천국, 휴식을 원하는 가족과 연인, 여행자를 불러내는 곳. 자연에 대한 존엄과 사람간의 온기,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을"이라 설명했다.
유러피언 베스트 데스티네이션스가 선정한 유럽 최고의 여행지 리스트는 50만 명의 투표를 기반으로 진행했으며, 총 15개 도시가 선정됐다. 전체 리스트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자.
ⓘ europeanbestdestinations.com/european-best-destinations-2019
Tip
2019 유럽 최고의 여행지 Top 10
1. 헝가리 부다페스트
2. 포르투갈 브라가
3. 이탈리아 몬테 이솔라
4. 프랑스 메츠
5. 폴란드 포즈난
6. 스페인 말라가
7. 스위스 제네바
8. 크로아티아 차브타트
9.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10. 프랑스 생트막시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