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한인투데이] '3.1운동 100주년'의 의미가 지구촌 최대 규모의 퍼포먼스인 브라질 카니발 축제에서도 조명된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은 3월 1일(금) 오후 3시부터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3.1운동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양국의 수교 60년 우정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 페스티벌 '아리랑-카니발'을 마련한다.


'아리랑-카니발'은 브라질의 거리 카니발 공연단인 블로쿠 푸주에(Bloco Fuzue), 브라질한 문화예술연합회(회장 방은영) 등과 함께 꾸며진다.


봉헤찌로 찌라덴치스 지하철역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이어 블로쿠 푸주에가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현지 주민과 한인 동포들이 양국 국기를 흔들고 자유와 평화의 노래를 부르며 거리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무용수 석예빈(22)이 3·1절에 브라질에서 우리춤을 선보인다. 정아트컴퍼니가 기획한 이날 축전은 3·1운동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양국의 수교 60년 우정을 기념하는 자리다.  


석예빈은 한국무용과 한국신무용의 개척자 최승희(1911∼1969)의 기본무를 바탕으로 안무한 태극부채춤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 춤을 협업한 오고무 등을 춘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유관순(1902~1920) 열사를 기리며 헌무한 '유관순의 꽃잎' 춤도 선보인다.  석예빈은 지난해 4월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 출연하는 등 부상 중인 한국 무용수다.  


권 원장은 "카니발 축제를 통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브라질 국민과 공감하고 수교 6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는 것이 '아리랑-카니발'의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사순절(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교회 절기)을 앞두고 열리는 브라질 카니발 축제는 유럽으로부터 전해진 전통적인 가톨릭 행사에 아프리카풍의 타악기 연주와 열정적 춤이 합쳐져 생겨났다.

올해 카니발은 3월 5일이며, 이날부터 10일까지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브라질한인투데이_브라질한국문화원문화원_카니발.jpg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한인회, 한국문화의 날 출연 공연팀 공개모집...6...

  • 서주일 브라질 전 한인의사협회장 "의대교수...

  • 한인타운에서 스페어타이어 도난당한 한인 A씨......

  • 상파울루시, 제2외국어로 한국어 공식 지정...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 모두가 함께 즐긴 ‘상파울루 아리랑’120분공연...관객들 기립박수로 화답 file 2023.06.14 235
13 체육회, 상파울루 찾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공연단 환영만찬 마련 file 2023.06.09 272
12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상파울루 아리랑...6월 12일 공연 file 2023.05.29 354
11 한국국악원,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상파울루 공연...6백여 관객들... file 2023.04.26 244
10 브라질예연, 문화원 공동, 상파울루 중심가에서 이민 60주년 기념 한복바... file 2023.01.23 253
9 한인타운에서 한복 퍼레이드‘앙코르’...무대공연 및 딱지치기 등도 열린다 file 2021.12.01 777
8 한인타운에서 모두를 홀린 한복퍼레이드...다채로운 문화 축하공연도 열려 file 2021.10.04 615
7 마나우스 ‘아마존 케이팝’에 초청받은 이화영 무용단...깜짝 퍼포먼스 선... file 2019.07.26 295
» 지상 최대 퍼포먼스 브라질 카니발에 '3.1운동 100주년' 담는다 file 2019.03.01 250
5 브라질에 세계 11번째 김묘선 전수소 개관...박인선 대표 등 3인 홍보대사... 1 file 2018.12.07 446
4 ‘상파울루 아리랑’공연 대성황...약 8백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위안 선사 file 2018.12.06 462
3 브한국무용협회 주최 ‘상파울루 아리랑’공연....오늘 3일(월) 저녁 한인성... file 2018.12.03 153
2 한국 최고 가무악과 함께 하는 ‘상파울루 아리랑’...다음 달 3일 한인성당... file 2018.11.23 144
1 한국 영주귀국 선택하는 한인은 늘고 이민자는 줄고...불안한 한인경제 4 file 2018.09.03 16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