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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노화 점점 빨라져...

눈 노화 점점 빨라져… 루테인·아스타잔틴 섭취하면 도움

            

디지털 기기 사용·환경 오염으로 최근 4년간 실명 질환 44% 증가 아스타잔틴, 망막 혈류

개선 도움,  루테인은 황반색소 관리에 효과적


'몸이 열이면 눈은 아홉(眼十中九)'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눈이 우리 몸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안구 혹사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다. 스마트폰·컴퓨터 같은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과 미세 먼지 같은 환경오염이 대표적이다. 국내 3대 실명 질환인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녹내장의 발병률이 최근 4년 새 44%가량 증가했다. 노안(老眼)이 나타나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져 30~40대의 '젊은 노안'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눈 노화 점점 빨라져… 루테인·아스타잔틴 섭취하면 도움 게티이미지뱅크
◇미세 먼지, 스마트폰 사용…눈 노화 앞당겨

눈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부지런한 기관 중 하나다. 각막을 통해 외부 사물을 보고 망막에 상을 맺어 인식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한다. 쉴 틈 없이 일하는 탓에 눈은 다른 인체 장기보다 노화 속도가 빠르다. 40대에 접어들면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돼 눈의 초점 조절력이 떨어져 노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황반부에 밀집된 황반색소는 25세를 기준으로 60대가 되면 절반 정도가 된다. 황반색소의 밀도가 줄면 유해산소의 제거 능력이 떨어지고 황반이나 수정체 주변에 손상이 나타나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1년 9만1000여 명이었던 황반변성 환자는 2016년 14만6000여 명으로 5년간 약 61% 증가했다.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도 점점 빨라진다. 30~40대 중에도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의 뻑뻑함과 이물감 등을 호소하는 이가 늘었다. 눈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조절장애, 모니터의 청색광으로 인한 망막변성, 안구가 건조해지는 증상 등이 대표적 원인이다. 미세 먼지 등 환경오염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기기를 근거리에서 장시간 바라볼 경우, 수축 및 이완 등 눈 조절 기능에 무리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휴식을 하더라도 눈의 모양체 근육이 조절 기능을 회복하지 못한다.

◇아스타잔틴은 눈 조절력 개선, 루테인은 황반색소 유지

눈 건강을 지키려면 외부 자극을 줄이고 안구를 건조하지 않게 하며 찜질과 안구 운동을 하며 관리하는 것이 좋다. 영양 보충을 통해 소실되는 안구 구성 물질을 채우는 방법도 있다. 눈 건강을 위한 영양성분은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추출물)'과 '루테인(마리골드꽃추출물)' 등이 대표적이다.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눈의 피로와 망막의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타잔틴은 바다나 호수, 북극지방의 설원 등에 서식하는 미세 조류식물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다. 헤마토코쿠스에는 1g당 38㎎에 달할 정도로 풍부한 아스타잔틴이 들었다. 미국 크레이튼 약학대학교에 따르면 아스타잔틴의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E의 14배, 베타카로틴의 54배, 비타민C의 65배에 달한다.

노화로 인해 점차 줄어드는 황반색소의 관리에는 황반의 재료인 루테인이 효과적일 수 있다. 황반은 망막의 가장 안쪽에 있으며 물체를 알아보고 색을 구별하는 역할을 한다. 2011년 한 연구에서 황반변성을 가진 50~90세 성인 84명에게 180일 간 루테인을 섭취하도록 했더니,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황반색소 밀도가 27.9% 증가했다.

이런 영양 성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최근에는 아스타잔틴과 루테인, 비타민A 등 눈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을 한데 모은 건강기능식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므로 제품 성분과 기능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 구입, 섭취하면 도움될 수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25/20190225026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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