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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세가지 여유로움]



[삶의 세가지 여유로움]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3여'라고 말을 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의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여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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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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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lorenjo 2019.02.24. 16:46

삶의 세가지 여유러움중에서 노년의 여유러움이 제일 힘든 어려움일듯하다.

세상에 숫한 노인이 있어도  노인은 나이만 먹는다 해서 아무나 되는것이

아닐듯 십다.나이가 60,70에 80세를 넘는 노인이 될려면 우선 살면서 숫한

질병과 사고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자식들 다 결혼시키고 남은 인생 집 한 채에

의지한 채 재수좋으면 두노친네가 서로 의지하며 근근히 살아가는 어려운

여유러움이다.


"산다는 것은 늙어 간다는 것" 이지만 누구나 다 나이 들어 노년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뼈마디에 녹아 기록되여 있는 인생의 엄청 많은 사연의 기록

들을 아무나 함부러 읽어낼 수 없는 것인 지도 모른다.


모든 젊은이는 누구나 나는 평생 늙지않을거라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늙은이

를 자신도 모르게 처량한 존재로 착각한다.그러기에 노년에 여유러움이 없는자

는 자타가 불행하게 되는 슬픈 인생의 마즈막 기차의 삼등칸도아닌 매달려 가는

신세가 되여버린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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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lorenjo 2019.02.24. 17:41

어느날 책을 읽다가 재미있는 글을 발견하고 내 인생의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다.


나이가 들면 몸이 불편하고 어느 누구나 질병 몇 개쯤 달고 사는것이 당연한

일이니까 나이 듦의 상징으로 담담히 받아들이라는 것이 정석이란다.


육체적인 노쇠가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데 방해물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한다.

젊었을 때 재미있게 사는 법과 늙었을 때 재미있게 사는 법이 다를 뿐 노인은

노인대로 재미있게 얼마든지 삶을 추구할수있다.


나이가 들어 주름살이 늘고 백발에 근육과 뼈가 약해지고 병들어 여기저기

아픈것이 차라리 노인답다고 자위하고싶다. 노인은 노인대로 재미있게 살수

있고 인생의 마즈막을 추하게 마치느니 좀 "well dying" 할수있는 아름다운

나자신을 만들고싶다.

댓글
bonmario 작성자 2019.02.24. 23:07
lorenjo

화이팅!!!!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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