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올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 올해부터 처음으로 검도와
배드민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가 보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간 한인들의 요망 사항이었던 검도와 배드민턴이 올해 서울 대회에서부터 정식 종목으로 확정되어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해왔다.
또한 이번 대회 참가자격 기준도 변경됐다. 배우자가 한인교포이면 현지인이라 할지라도 선수자격이 주어지면서 올해 100명 규모의 선수단 구성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에서 전국체전에 출전할 종목은 아래와 같다.
▲ 축구(18명) ▲ 골프(4명) ▲ 볼링(12명) ▲ 탁구(2명) ▲ 검도(6명) ▲테니스(6명) ▲ 태권도(8명) ▲ 스쿼시(2명) ▲ 배드민턴(4명)
체육회 측은 금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 한해 항공료 전액과 숙식 및 유니폼 단복을 제공한다. 이에 위 종목 가운데 재능있거나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은 심재민 사무총장에게 연락해달라고 당부하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무총장 99903-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