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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최대 한인 밀집지역이면서 한때 중남미 최대 여성패션메카로써 전체 한인경제를 이끌었던 한인타운 봉헤찌로가 오랜 불황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전체 상업 가운데 약 60%를 차지하는 의류업 경우 몇 년전만해도 지방 소매상인들이 몰리면서 활기를 띄었지만 최근 몇 년사이 소매상들의 발길이 끊히면서 방문자수 조차 크게 급감하면서 전체 업게에 이르기까지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 2천여개에 달하는 이 지역에 다양한 분야의 업체를 브라질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지역 대표 온라인 가이드 플렛폼비바 봉헤찌로가 공개됐다.


이는 작년 7월 봉헤찌로 한인타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대책마련이라는 취지로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과 민주평통브라질(회장 주성호)공동으로 마련한 제3차 협력포럼<봉헤찌로 가이드와 전자상거래>에서 일부 소개된 바 있다.


디자인플러스(대표 전현구)와 함께 플렛폼을 선보인 한인투데이 인선호 공동대표는봉헤찌로를 대표하는 홈페이지가 없다는 점에서 시작했고, 개인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자신의 업체를 홍보하는 방식과는 달리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웠다.


운영방식도 기존 무료로 업체를 등록해주고 광고배너를 통해 수입을 창출하는 방식이 아닌 보다 안정적인 수입구조로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회원사제로 운영된다.


현재 한인들 가운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네트워크를 비지니스로 활용한 사례는 전체 약 10%도 못미치고 있다. 이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에 <비바봉헤찌로>는 별도의 소셜미디어가 없어도 월 소액만으로 업체 소개 및 영업시간, 연락처 등의 기본정보는 물론 홍보동영상, 디지털 메뉴판, e-카탈로그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 업체 입구에 별도의 업체 링크정보가 담긴 QR코드가 새겨진 스티커를 붙혀 현지인 소비자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비자들이 업체 방문후기나 평점을 매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기별로 최고의 별점을 받은 업체에게는 기념 입간판을 붙혀 우수업체를 장려하기로 했다.


인 대표는 “<비바 봉헤찌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현지 방송. 신문. 잡지 등을 이용한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와 입지를 넓혀가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 홍보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바 봉헤찌로 2 5일부터 1차 시범기간과 회원사 모집 홍보를 거쳐 3월 초에 정식 오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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