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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현 나사렛종합병원장인 서주일(63)씨가 <서주일의 작은이야기>를 발간했다.


현재 비뇨기과 의사인 그는 한국안드로 남성클리닉 병원을 운영하며 ‘한국 남성학의 선구자’로 불렸으며, 한국 모 일간지에 ‘젊은이의 성’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그가 전공인 남성학 얘기는 전혀 없이 브라질 교민으로 살아오며 그가 느낀 것들을 마치 구술하듯 편하게 풀어낸 이야기들의 모음집이다.


그는 14세에 브라질로 이민, 브라질리아 국립의대를 졸업하고, 브라질 한인 의사협회장, 브라질한인복지회장을 거쳐 제31대 한인회장을 지냈다.


한인의사협회장때부터 한인복지회장을 맡으면서 지역 빈민층 대상 다양한 교육, 복지, 의료사업은 물론 매년 파라과이까지 날라가 한인의사들과 함께 3일간 무료의료봉사를 이끌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브라질 한인신문에 매주 한편씩 장장 3년동안 컬럼을 연재하면서 그간 자신이 꿈꿔왔던 작가로서의 열정을 보여줬다.


이 책에서 그는 팝송에서부터 영화, 도서 등에 이르기까지 폭넒은 주제는 물론 일상 속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마치 술자리에서 얘기하듯 편하게 들려주고 있다.


그는 이 책의 칼럼에서 수 많은 주제로 이야기를 하지만 그 끝을 모아보면 언제나 ‘남을 배려하고 언행일치를 중시하며, 교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러주자’로 귀결이 된다.


그는 “우리 현 사회는 점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논리나 이성, 도덕 또는 양심을 잃어가는 것 같다. 우리 교민사회뿐만이 아닌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가치관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물질 만능주의로 변하다 보니 형제도, 가족도, 종교도 모두 본질이 변질되어 정도를 걷는 사람들이 바보가 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사람들이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는 세상이 됐다, 이제 조금이라도 우리의 가치의 본질을 이 사회가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편집한다”고 발간이유를 전했다.


출판기념회는 2월 8일(금) 오후 5시부터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류문화센터(R. Guarani, 149)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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