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손줄라아노목사_브라질한인뉴스.jpg


[한인투데이] 국내적으로 개신교 목회자로써의 입지와 찬양사역자로서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손 줄리아노(44)목사 아내와 아들이 탄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균형을 잃고 약 4~5m 아래로 추락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브라질 국내 가스펠 온라인 매체인 오 루시꼬 가스펠에 따르면 지난 14일(월) 손 줄리아노 목사의 아내인 다니엘리씨와 아들 마떼우스를 태운 SUV 차량이 상파울루로 향하던 중 목적지까지 약 1시간 가량 남은 지점에서 갑자기 핸들이 뒤틀리면서 균형을 잃고 약 4~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일행은 지난 14일부터 삐아우이(PIAUI)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세르따웅 리브레스 행사에 지인들과 함께 참석 후 집으로 귀가하는 길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소식은 손줄리아노 목사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7일(목) 사고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손 줄리아노 목사는 글에서 “커브도 없는 비교적 직진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h으로 달리던 차가 갑자기 핸들이 꺾이면서 회전한 후 차량이 약 4~5회 정도 구르며 아래로 추락했던 것 같다”고 당시 사고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로부터 급히 연락해달라는 다급한 메세지를 받고 불안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고 건너편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아내 목소리와 아들과 탑승자 모두가 무사하다는 얘기를 듣고서야 사고소식을 접하게됐다”고 말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고 사진 속 차량은 크게 훼손된 채 전복된 상태로 당시 사고 SUV 차량에는 아내와 아들 그리고 운전수 등 모두 4명이 탑승했지만 모두 기적적으로 큰 부상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손 줄리아노 목사는 “아내와 아들을 비롯해 모두가 상처하나 없이 기적적으로 무사했다는 소식에 이 울면서 모든 감사를 주님께 기도를 드렸다” 면서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아들의 무사한 모습에 다시한번 큰 기쁨과 무한한 감사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과 탑승자 모두가 무사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도의 한숨과 위로, 그리고 응원글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주님의 기적’이라면서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자되고 있다.


한편, 손 줄리아노 목사와 전국 봉사단체와 함께 브라질 북부 삐아우이(PIAUI)에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세르따웅 리브레스(Sertao Lives)행사는 회를 거듭하면서 참가인원이나 그 규모도 더욱 커지고 있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약 8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찬양집회 및 여러 무료 봉사활동 등의 일정으로 18일까지 열렸다. 작년에는 이 지역에 무료로 교회당을 지었고, 이를  단 7일만에 세우면서 ‘황무지의 기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 오지 찾아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한인목사...

  • 브라질 국내 최고 찬양가수 손 줄리아노, 문화의 ...

  • No Image

    '기적같은 생환' 태국 동굴소년 4명 구조돼…"1명 ...

  • 줄리아노 손, 기독교 최대 행사 열창...1백여만명...

  • 줄리아노 손, 7집 뮤직비디오 유튜브 1억뷰 달성....

?
  • ?
    아부킹 2019.01.23 17:26
    사람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그런데 이런 기사가 신문 1면에 나올만큼 비중있는 기사인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1 한인타운 주말장터 계약만료로 철거...상인들 책임자는 없고 빚만 늘었다 file 2019.01.28 1162
130 예연 2019정기총회 개최...방은영 현 예연회장 제3대 회장으로 연임키로 file 2019.01.24 374
129 한인 1세 김송자작가, <풀꽃의 노래>,<광야 40년, 연어> 한국에서 잇따라 ... file 2019.01.22 372
» 손 줄리아노 목사, 아내와 아들 탄 차량 전복사고...다행히 부상없어 1 file 2019.01.21 870
127 브라스지역, 배낭 절도 전문 3인조 일당 출현...캐찹묻혀 대상물색 file 2019.01.18 711
126 한인회, 군경이동차량 반환식 가져...이번 주부터 한인타운에 배치 file 2019.01.17 386
125 한인타운 총격사건 한인 A씨...한인회, “최선을 다해 돕겠다”약속 file 2018.12.21 1288
124 한인 50대 총격사건, 현지 언론 일방적인 편파보도에 한인들 공분 5 file 2018.12.20 1326
123 한인예연, 현지인들 대상 골든벨 대회 개최...한국에 대한 사랑 열기‘후끈’ 2 file 2018.12.18 378
122 브라질에 세계 11번째 김묘선 전수소 개관...박인선 대표 등 3인 홍보대사... 1 file 2018.12.07 446
121 ‘상파울루 아리랑’공연 대성황...약 8백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위안 선사 file 2018.12.06 462
120 총영사관,코윈 공동 동포경제활성화 포럼...모두의 관심이 난관 극복의 희망 file 2018.12.04 254
119 한인 교포 배우 출연 화제작 뮤지컬<갓스펠>...3회 공연 모두 매진 흥행 기록 file 2018.11.22 340
118 김요진 전 한인회장, 중남미 한인회 총연합회장에 당선...교포들 비난여론... file 2018.11.21 585
117 한인회장 사임으로 한인 주말장터 개장 여부 불투명...사업참가자들 발만 ... file 2018.11.12 998
116 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 전격 사임표명...이사회,부회장단 모두 사퇴 7 file 2018.11.01 1566
115 총영사관, 세계한인의날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김정한,김영아,김민곤씨 ... file 2018.10.25 284
114 총영사배 한인골프대회, 김철호 골퍼 75타 기록으로 베스트그로스 수상 file 2018.10.23 454
113 한국교육원, 한국 대학 유학박람회 성황리에 개최...16개 한국대학 참가 file 2018.10.15 258
112 한인회, 한인타운 군경지구대 준비위 발족...위원장에 최용준씨 위촉 file 2018.10.08 4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3 Next
/ 33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