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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 빠르면 이번 주부터 군경이동차량이 배치된다. 브라질한인회(회장권한대행 최용준)는 16일(수) 오후, 한인타운 한인상징물 앞에서 제13군경 소속 제1지구대 빨라씨오(Palacio)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반환식을 가졌다.


최용준 회장권한대행에 따르면, “미래 한인타운 지역을 전담하게 될 제1지구대가 들어설 부지 한켠에 오랜시간 동안 수리를 하지 못해 방치되어 있던 차량을 발견하고 한인상징물조성위원회(위원장 고우석) 측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수리를 마치고 오늘에서야 반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수리비용으로 약 1만 5천헤알이 요구됐지만 군경차원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한인타운 지역 현지인 자동차 공업사 사장의 도움으로 부속값만 지불하고 수리를 마치게 됐으며, 부품구입비용을 상징물위원회 측에서 흔쾌히 지원을 약속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했다.


최 회장권한대행은 차량 배치장소 선정에 대해 “이를 두고 여러 의견이 오갔지만, 최근 들어 루스지역 방면에서 마약사범 및 걸인들의 한인타운 지역 유입이 눈의 띄게 증가함에 따라 군경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이와 같이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빨라시오 제1지구대 대장은 “그 동안 차량 배치여부를 두고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였던 사안이 한인회측의 빠른 대처로 빠르면 이번 주부터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지정위치에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반환식에서는 지역 군경들과 한인들간의 보다 친근한 공감대를 만들자는 취지로 군경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긴 소형 옥외배너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배너에는 물, 커피, 화장실, 인터넷 사용은 물론 협조(Apoio)와 친교(Amizade)라는 문구가 포함됐으며, 한인회는 1차적으로 20개를 제작해 한인업소 등에 설치하고 점차적으로 그 수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 날 반환식에는 고우석 위원장을 비롯해 하윤상 부위원장, 채수준 (경찰)영사, 이세균 변호사 등과 다비드 소아레스(David Soares) 연방하원 딸레스(Thales Gontijo), 김범진 보좌관 그리고 에드손(Edson) Quality 공업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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