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이번 달 25일(금) 상파울로 시 창립 465주년 되는 공휴일을 맞아 상파울로 시내를 관광할 수 있는 시내관광 이벤트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상파울로 시내 관광 이벤트를 주최하면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손정수(착한브라질이야기 대표)대표는 자신의 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우리가 사는 상파울루 중심지를 걸으며 브라질 역사도 함께 배우는 재미있는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코스로는 세(Se)대성당을 시작으로 성벤또(Sao Bento)광장, 상파울루 탄생지, 아냥가바우(Anangabau)광장, 상파울루 최대 수입상가 밀집지역인 25 지 마르쏘(25 de Marco) 등을 비롯해 이삐랑가 독립기념관, 그리고 이비라뿌에라(Ibirapuera)공원 등을 돌아보며 우리 삶의 터전을 알아가는 것이 금번 관광 이벤트의 취지”라고 덧붙였다.

이번 관광에도 손 대표가 가이드를 자청하고 나선다. 당일 오전 9시 30분 봉헤찌로 동보스코 성당 앞에서 집결해 첫 관광장소로 이동하게 되며 총 소요시간은 약 6시간 정도다.

참가대상은 12세 이상 한인 10명이며, 간편한 차림과 눈에 띄는 소지품은 삼가를 당부했다. 비용은 1인당 60헤알이며 예약은 이메일(joaobrazil@gmail.com)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서 ‘멋진 상파울로 시내 구경’ 으로 검색하면 작년 이벤트 동영상 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