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한류골든벨.jpg


[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방은영 이하 예연)주최로 2018 한류 골든벨 대회에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손의 땀을 쥐게한 치열한 경합 끝에 까시오(27.Cassio)씨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마쳤다.


대회는 지난 15일(토) 김주희 예연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스토리벤트(Storyvent)에서 오후 2시부터 열렸다. 이 날 방은영 예연회장을 비롯해 황인헌 예연 수석부회장, 그리고 이시현 사무국장 등 예연관계자들이 함께 참관했다.


‘한국에 대해 여러분들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골든벨 대회에는 사전 참가신청을 마친 약 20여명의 현지인 참가자은 자신들의 그간 한국에 대한 사랑을 내내 차분한 표정으로 각자 칠판을 통해 관심을 표현했다.


문제는 주로 OX 및 객관식으로 치러졌으며, 난이도는 초보에서부터 중급 그리고 고급에 이르기까지 한국관련 문제들이 출제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1천 헤알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 대다수가 중급문제까지 단 한명의 탈락자가 없을 만큼 한국에 대한 놀라운 관심도를 과시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가까스로 합류해 최종 3인이 남아 경합을 벌인 결과 결국 까씨오씨가 최종 라운드에서 아이야(Aya)양을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어 실력도 수준급으로 전해진  까시오씨는 “오래 전부터 K-POP을 즐겨 듣고 부르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동경심을 키워왔다,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한국어 공부를 해온 덕에 한국 친구는 물론 자연스레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특별히 브라질 현지 20대 초반 여성 5인조로 구성, 유튜브를 통해 비-팝(B-POP)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하이힐(HIGHHILL)의 축하공연도 열려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은영 예연회장은 “현지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렇게 크다는 점은 미쳐 상상하지 못했다. 한국인들에게도 조차 생소한 문제를 척척 맞춰가는 모습에 절로 감탄했다”면서 “내년에도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내부논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평통브라질협의회, 2024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문화원지원, 한국무용강좌 8주간 강좌 마치고 4일...

  • 매주 일요일 오후 한인타운 케이스퀘어에서 정기...

  • 브라질여행객들이 본 한국...‘나의 한국여행기’주...

?
  • ?
    늘 푸룸 2018.12.18 18:59
    방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 ?
    heyoungkoo 2018.12.19 00:07 SECRET

    "비밀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11 골프협회, 올 시즌 첫 대회 성황리에 개최...베스트그로스 김철호 골퍼 수상 file 2023.04.03 265
510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TOP TURISMO, SO CANELA FC 우승 file 2017.09.18 266
509 한인회, 총영사관...봉헤찌로지역 개발 주제 포럼 공동 개최한다 file 2018.05.18 266
508 홍 총영사, SP 군경사령관 및 지휘부 관저 초청 만찬간담회 개최 file 2017.05.23 268
507 총영사관, 봉헤찌로 한국 거리 지정 기념...시의회 의장실에서 축하 행사 ... file 2022.04.06 268
506 한인회, 총영사관,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독립유공자 후손 등 약... file 2022.08.15 268
505 윤형주, 브라질 한인 동포들에게 주옥같은 명곡과 잊을 수 없는 시간여행 ... file 2023.10.02 268
504 골프협회, 올해 첫 시즌 정기골프대회 개최..김철호 골퍼 베스트 file 2019.03.01 269
503 브라질한인회, “광복 74주년 의미 되새긴 뜻깊은 날” 제74주년 광복절 기... file 2019.08.18 269
502 브라질 이민 60년 역사 기록한 다큐멘터리 ‘브라질 이민일기’곧 공개 file 2023.02.08 269
501 북한농아축구대표팀, 전지훈련 및 친선경기위해 브라질 상파울로 방문 file 2017.11.30 270
500 김요진 한인회장, 제랄도 알키민 대통령후보자와 깜짝 면담 file 2018.04.13 270
499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거행...약 70여 참석자들 일제히‘만세삼창’외쳐 file 2018.03.02 271
498 한인회, 제73주년 광복절 행사 개최...광복의 의미와 기쁨 함께 나눠 file 2018.08.17 271
497 브라질 청소년 꿈 발표 제전…홍가림양 1등, 허다원, 서다빛 공동 2등 file 2019.05.20 272
496 체육회, 상파울루 찾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공연단 환영만찬 마련 file 2023.06.09 272
495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민관공동 강연회 및 설명회 열려 file 2017.06.09 273
494 이스라엘,하마스 충돌로 사망자 1천 2백명 넘어...한인타운 거주 한인들도... file 2023.10.09 273
493 다사다난했던 2019년 아듀...투데이닷컴 선정 브라질 한인 10대 뉴스 file 2020.01.07 274
492 브라질한인회, 국내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삼일절 기념식 행사 취소 file 2020.02.29 2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2 Next
/ 3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