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복지회(회장 김정환, 병원장 강용환)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 등 약 150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온정을 배풀었다.
지난 8일(토) 오후 2시부터 브라스 지역에 소재한 한인복지회관에 모인 주민들에게 강용환 병원장은 “어려운 불경기 속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이라면서 아무쪼록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전달대상으로는 브라스 지역 저소득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전달됐으며, 선물을 받아 든 주민들 모두의 얼굴에서는 감사의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구제품 전달식 외에도 한인복지회 한글학교(교장 엄인경) 수료식도 겸해 열렸다. 한인복지회 한글학교는 매주 약 1백여명에 브라질 현지 아이들에게 한글, 미술, 포어, 영어. 음악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엄인경 교장은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선물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사진제공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