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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5회 신암찬양제 <오직예수>가 지난 2일(일) 브라스 지역에 소재한 신암교회(담임목사 문정욱) 에서 약 4백여명이 객석을 가득 매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해마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성가합창을 소개하고 있는 동 찬양제는 올해에도 기대에 못지않게 새로운 곡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찬양제는 Grupo Concerto와 PACA 미국고등학교 중창팀의 특별순서 등을 포함해 다채로운 진행으로 약 120분 가량 진행되었다.


문정욱 신암교회 담임목사는 “단순히 한 교회의 행사가 아니라 상파울로 한인교계 전체를 향한 일이라며 찬양을 간절히 부르고 싶고 은사가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열려있는 자리” 라며 그간 수고한 대원들에게 감사함과 함께 한 모든 이들이 온전히 하나님께 기쁨으로 찬양드리길 원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오프닝 순서로 4곡의 포어찬양을 선사한 Grupo Concerto팀은 18년간의 사역의 진가를 보여주 듯 컨템퍼리한 보컬 테크닉으로 아름답고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면서 모두의 마음을 열게했다.


PACA중창팀 Die Männer는 비록 10대 청소년들로 구성됐지만 저마다 진지한 표정으로 J. Rutter의 대표 곡인 <For the beauty of the earth>을 시작으로 이 날 총 3곡의 찬양을 한국어 발음을 또박또박 구사하며 불러 모든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연합찬양단은 진선미, 박수진, 이민경 등 한국작곡가들의 성가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네>, <나의 기도>, <내 맘이 낙심되며> 등으로 무대에 섯다.


지휘자 이정근씨는 “이날 연합합창단이 부른 곡 가운데 몇 곡은 포어로 번역된 가사로 부르는 새로운 시도가 있어 이 날 찬양제에 참석한 브라질 현지인들은 물론 2세들에게도 더욱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Diane White의 <Clap Praise 손뼉쳐 주님을 찬양해>같은 리드미컬한 합창박 수소리가 압도적인 곡과 Jeoffrey Benward의 <He is 그는>과 같이 성경66권에 담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정의를 모두 나열하는 특별한 곡도 소개되어 일반 성가합창곡과는 사뭇 다른 드라마틱한 곡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도 했다.


끝으로 “특히, 예배사역팀 워커스미니스트리의 밴드반주로 더 큰 은혜와 즐거움 그리고 벅찬 감동 속에 본 찬양제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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